[100대명산 88번째]천관산(전남 장흥)-다도해와 기암이 멋진 산

산행일자 : 2016.03.26.(토)

산행코스 : 주차장~연대봉~환희대~구룡봉~주차장

산행거리 : 9.5km

산행시간 : 4시간

산높이 : 723m

천관산은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５대 명산중 하나다.

산이 기암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로 솟아있다.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구룡,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등을 비롯 수십개의 기암괴석과 기봉이 꼭대기 부분에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 일대와 환희대를 이어주는 능선 주변에 억새 밭이 있어 가을 철 억새철에는 아름다운 억새를 볼 수 있어 많은 산행객이 찾는 인기 명산이다

산행들머리

왼쪽길로 올라 오른쪽 길로 하산

산아래 남쪽사면은 진달래가 피었다(2주뒤쯤이 산 전체가 활짝 필 것 같다)

연대봉으로 향하는 오름 길

오름 길에 자주보는 기암들

멋진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멀리 3코스 하산로인 능선에 천주봉, 대세봉 등이 보인다

남쪽바다 다도해가 아름답게 조망되고..

천관산 명물 양근암이 우람차다

자연이 만든 정원암

정상인 연대봉 가는 길이 완만하다

올라온 길을 한 번 되돌아 보고..

사진 중앙에 보이는 곳이 정남진 건물인 듯 하다

천관산 억새와 다도해가 아름답다

연대봉과 환희대를 잇는 아름다운 억새 길

연대봉을 되돌아 보며

하산로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환희대와 연대봉을 잇는 능선

멀리 아스라히 팔영산도 조망된다

구룡봉 가는 길

진죽봉

구룡봉에서 바라본 환희대 일대

구룡봉에서 본 다도해

천주봉의 우람한 자태

 대세봉

장흥의 너른 벌판

 돌하루방을 닮은 바위

금강굴(굴에 깊이가 없다)

맨끝 건너편에 보이는 능선으로 올랐다

팔영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날머리에 다다르며 천관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천관산은 조망이 좋고 다도해가 조망되며 특히 기암괴석과 억새밭이 있어 아름다운 산이다

가을철 산행을 하면 억새와 다도해를 조망하며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