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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100대명산행[★완등]

추월산(전남 담양 전북 순창)[100대명산 90번째]-조망이 좋은 아름다운 산

산행일자 : 2016.05.01.(일)

산행코스 : 부리기재~깃대봉~정상~보리암~관광단지

산행거리 : 약 10km

산행시간 : 5시간 10분

산높이 : 731m


전남 담양읍과 전북 순창 경계에 있는 추월산은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깍아 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한 모습으로 남쪽으로는 경사가 급하고 북쪽으로는 비교적 완만한 모습이다.

가을이 되면 숲이 온통 붉은 색을 띄고 산정상에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단장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지며,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담양호와 주변경치가 일대장관을 이룬다.

추월산은 계절마다 특색이 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엔 울창한 숲의 녹음과 발아래 펼쳐지는 담양호의 푸른 물결, 가을엔 붉게 물든 단풍, 눈 덮인 겨울에는 나무숲에 가려 있던 바위의 자태가 독특한 풍광을 자아낸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사가 급해 급경사를 오르내려야 하나 일단 능선에 오르면 조망이 좋고 오르내림이 크지 않아 조망을 즐기며 걷기 좋다



산행들머리 부리기고개에서 본 추월산


반은 죽고 반은 산 특이한 나무


견양제 저수지와 추월산의 초록빛과 맑은 하늘이 아름답다


한적한 산아래 마을도 지나고..


추월산 등로로 접어든다


5월의 푸른 신록이 더 없이 싱그럽다


푸른 숲과 계곡물 소리가 정겹게 들리고..


산 능선에 도달할 때까지 이처럼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된다


등로 주변에 금낭화가 산객을 반겨준다


멀리 산 능선이 조망되고


등로에 올라 깃대봉 근처에서 바라본 추월산 주능선



청명한 봄날씨와 함께 주능선 산행내내 강천산 산성산 담양호를 조망하며 걷는다 


추월산 남쪽 조망



아래 보이는 견양제 저수지 아래가 들머리인 부리기고개 이다


올 봄중에 오늘이 날씨가 제일 청명하다


연분홍 철쭉이 만개를 하였다


깃대봉 정상에는 심적산이라 팻말이 보이고..



북쪽 순창군 방향 조망



암능길이 많아 조망이 좋다


지나온 길도 바라보고(앞 수리봉, 뒤 깃대봉(심적산))





(수리봉, 깃대봉)배경이 좋아 흔적도 남긴다





멀리 조망되는 산은 병풍산



가야할 보리암봉

 

전남 담양 들판 모습




추월산 남쪽 주변 산군들


보리암정상에서 본 추월산 주능선(오른쪽으로부터 깃대봉, 수리봉, 730봉 그리고 왼쪽에 솟은 봉우리가 정상)



담양호 전경



사진 중앙에 무등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담양호와 뒤로 보이는 강천산


담양호 너머로 산성산(연대봉)과 산성라인이 보인다



청명한 날씨에 봄바람은 더욱 시원하다


보리암 앞에 수령이 오래된 나무


보리암 경내 모습


담양호 전경과 뒤로 강천산과 산성산


보리암 경내에 있는 유일한 식수공급처인 약수터(물맛이 시원하고 달다)




보리암이 보일듯 말듯


천연대피소(동굴)


날머리(보리암봉이 보인다)


담양호와 테크둘레길


담양호 인공폭포가 아름답다



산행후기

올들어 제일 청명하고 따쓰한 봄날 추월산을 산행하여 눈이 시원하다

추월산은 오름길과 내림길이 경사가 급하여 다소 부담되나 주능선에 오르면 오르내리막이 심하지 않으며 능선에서 조망이 좋아 산행내내 담양호와 강천산 산성산을 조망하며 걸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산행할 수 있는 멋진 산이다

식수는 보리암 경내에만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