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호암산

산행일자 : 2017.12.16.(토)

산행코스 : 삼성초등학교~학우봉~국기봉~삼성산 정상~호암산(장군봉)~석수역

산행거리 : 약9.5km

산행시간 : 4시간50분

날씨 : 맑고 바람 많이붐

 

 

 

 

 

관악역에서 내려 삼성초등학교를 보며 의왕시 방향으로 잠시오면 들머리가 나타나고 여기서 산행 출발~~

 

걷기 좋은 산길을 걸어 오르면

 

마침내 무명봉이 나타나고

 

뒤를 돌아다 보니 수리산 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 연봉이 조망된다

 

남쪽으로는 비봉산도 보이고

 

저 봉우리 능선따라 학우봉을 찾아 간다

 

강아지 잠자는 듯한 모습을 한 기암도 만나고

 

좀더 가면 멋지게 다가오는 무명봉 앞에 조망쉼터가 보인다

 

올라온 능선길

 

멀리 백운산과 광교산이 보인다

 

 조망쉼터에서 수리산과 안양시내를 보며 잠시 쉼을 가져본다

 

쉬운길과 어려운길 갈림길에서 어려운 길로..

 

우람한 남근석도 바라보고

 

거친 바윗길을 올라간다

 

 

따뜻한 봄날 저 곳 소나무 옆에 앉아 커피한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멋지게 생긴 무명봉에 올라 흔적을 남기고

 

좌측에 학우봉 우측에 국기봉 가운데 통신시설이 있는 삼성산 정상이 보인다

 

좌 학우봉 우 국기봉

 

국기봉이 한결 가까워 졌다

 

 소나무가 멋지게 서있는 학우봉

 

학우봉 위에서 보니 우측 국기봉과 좌측으로 삼성산 정상 그리고 삼막사 전경이 보인다

 

 

뒤돌아 본 우 학우봉 좌 무명봉

 

대한민국 국기가 펄럭이고 있는 국기봉

칼바위능선 위로 돌산국기봉이 하나 더 있다

 

삼성산 정상과 좌측으로 호암산 장군봉

 

삼성산에서 바라보는 관악산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삼성산 정상석은 통신시설물 앞에 서있다

 

내려온 국기봉 길이 음지로 빙판길로 미끄러워 아아젠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오른쪽에 관악산 육봉과 가운데 팔봉능선이 흘러내린다

 

국기봉에서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고

 

 

 

삼성산을 내려와 삼막사로 이어지는 임도길과 만나는 고개에서 쉼을 가져본다

 

칼바위 능선이 시작되는 돌산국기봉에 태극기가 보인다

칼바위 능선을 내려가면 관악산 하산길과 만나 광장에 닿는다

 

삼성산에서 호암산 장군봉으로 발길을 옮기니

 

저 멀리 하산해야할 석수능선이 보인다

 

 

 

호암산 장군봉에 오르니 표석은 없고 비둘기바위만이 덩그런히 놓여 있다

 

찬우물터로 물이 졸졸 흘러 지나가는 산객들 목을 축일수 있다

 

 

완만하게 경사져 걷기 좋은 등산로

 

멀리 수리산 풍경도 바라보고

 

석수역으로 이어지는 석수능선길

 

어슴프레하게 인천의 계양산도 보인다

 

불영암 대웅전

 

대웅전 옆에 있는 불두상

 

전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산행길을 조망해 본다

 

하늘을 보고 포요하는 듯한 기암

 

맑고 바람불어 춥지만 시야가 좋아 멋진 삼성산 전경을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유순하게 보이는 호암산 장군봉

 

겨울산에 눈이 없어 아쉽지만 맑고 푸른 날씨 덕에 아름다운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한다

 

 

 

뭔가 어떤 동물을 닮은 것 같은데???

 

걷기 좋은 소나무 숲길을 걸어

 

석수역과 만날수 있는 산길을 빠져나와 산행을 마친다

 

산행소감

북한산 산행후 3주간 산행을 못해 겨울추위가 매서운 날 겨울 산 풍경을 보고싶어 산행에 나섰다

그러나 설경은 온데간데 없고 찬바람만 매섭게 몰아친다

설경은 없지만 춥고 바람부는 날씨 덕에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