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야100+

[진천]두타산(598m)

산행일자 : 2021.05.22.(토)

산행코스 : 동잠교주차장~정상~중심봉~동잠교

산행거리 : 약13.5km

산행시간 : 5시간15분

특이사항 : 블야100+산, 한국의산하 300명산

 

두타산(頭陀山)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산이다. 높이는 598m이다. '두타(頭陀)'는 '번뇌의 티끌을 떨어 없애 의식주에 탐착하지 않으며 청정하게 불도를 닦는 일'을 뜻하는 불교 용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한다.

충북의 두타산은 진천군 초평면 증평군 도안면, 증평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 사료와 고사 지명에는 '두타산'으로 되어 있으나, 『1:50,000 지형도』에서는 '두대산'으로 기재되어 있다.  두타산은 진천군 초평면, 증평군 도안면과 증평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부처님이 누워있는 모습으로 진천의 상산 8경 중의 하나인 고찰 영수사를 산자락에 품고 있는 은은한 종소리와 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위키백과 참조)

 

 

 

동잠교주차장에서 새로만든 산행들머리

 

싱그런 숲길을 살방살방 걷다

 

정자에서 잠시 쉬어 어르신과 이얘기 저얘기 나누고

 

두타산 정상으로 향한다

 

가는 길은 울창한 숲길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올라가니

 

살짝 조망이 트인 곳에서 산능선을 조망해 본다

 

요기도 소나무숲 조망처

 

조망처에서 바라본 주능선

 

이 계단을 오르면 정상인가 했더니

 

2층짜리 전망대가 있더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올라온 능선길

 

그리고 두타산 주능선

 

커피한잔하며 쉬어가기 좋은 소나무숲 쉼터를 뒤로하고

 

정상엘 올랐다

 

 

두타산정상에서 바라본 통신대와  맨 우측이 중심봉

 

중심봉을 향하여 녹색 숲길을 걸으며

 

산객들이 뜸한 울창한 산길이다

 

정자가 나타나 물 한모금 마시고

 

정자에서 바라본 금왕읍 전경..  습도가 높아서인지 뿌옇게 조망된다

 

송신탑을 지나며

 

오늘 걸어야할 산길을 되새겨 보고

 

요기서 좌측길로 들어서

 

통신대 헬기장에서 바라본 두타산 정상부와

 

송신탑

 

저멀리 중앙에 가야할 중심봉도 보인다

 

고들빼기꽃

 

붕어마을 방향으로 가다가

 

암봉이 나타나 올라보니

 

여기가 두타산 중심봉이다.  중심봉이란 표시가 없으나 이곳에 올라서면 두타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중심봉이라 불리워 진 것 같다.

 

중심봉에서 바라본 두타산 전경

 

중심봉 돌탑

 

중심봉에서 이어지는 붕어마을 가는 길

 

초평저수지와 붕어마을..  저수지 한가운데 한반도를 닮은 섬이 보인다

 

전망바위삼거리로 돌아와 사격장 입구로 하산한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중심봉

 

초평저수지

 

전망바위는 두타산 전체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이다

 

사격장 입구로 하산하는데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한다

 

꿀풀

 

백선

 

엉겅퀴

 

두타산을 타고 안성 서운산을 산행하려 했는데 무릎이 안좋으니 포기해야 겠다

 

동잠교에 닿으며 산행을 마친다

 

출구부 이정표

 

 

블야100+산과 한국의산하 300명산에 랭크된 충북 생거 진천의 명산 두타산, 오래전부터 가볼려구 하였는데 산악회 성원이 되지를 않아 번번히 기회를 놓쳤다.  그러면 자차산행 밖에 방법이 없다.

두타산은 들머리를 동잠교에서 시작해서 붕어마을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차량회수를 위해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두타산에 오르면 중심봉과 전망바위봉은 꼭 들러야 할 뷰 포인트다.

안성의 서운산과 더불어 1일2산 산행을 하려 하였는데 두타산 산행거리와 시간이 생각보다 길고 하산 때 무릎 사정이 좋지를 않으니 서운산은 다음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