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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하)인기101~200명산

속리산 상학봉~묘봉(874m)-속리산의 아름다운 연봉을 걷다

산행일자 : 2017.05.27.(토)

산행코스 : 두부마을~상학봉~묘봉~운흥2리

산행거리 : 약10km

산행시간 : 5시간10분

소재지 : 충북 보은군, 상주시 화북면

 

 

상학봉(834m)과 이웃한 사이에 위치하며, 모산()은 속리산이다.

독립봉이 아니라 암릉으로 연결되어 있고 암릉은 몇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지져 있며 능선에는 기암거석들이 즐비하다.

아름다운 암릉과 암봉이 연이어 펼쳐진다.

충북 보은군 외속리면 서원리에서 시작하여 구병산을 거쳐 천왕봉~문장대~묘봉~활목재까지 44km를 충북알프스라고 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평동 묘봉두부마을에서 산행 출발

 

들머리에서 가야할 상학봉~묘봉 충북알프스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져 산행의 설레임이 든다

 

 

녹음이 우거진 숲길을 한동안 걸으면

 

이내 경사가 가파른 산길로 들어서 올라야 한다

 

 

활목고개에서 이어지는 미남봉이 멋스럽게 보이고

 

서쪽으로도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능선에 오르니 아름다운 연봉이 이어진다

 

584봉이 멋지게 자리하고

 

그 봉우리를 산객들이 오르고 있다

 

멋스런 봉우리와 함께 사진도 찍고

 

토끼봉을 가려하였으나 저곳까지 갖다 오려면 시간이 촉박할까 먼 발치에서 구경만 한다

 

멀리서 바라본 토끼봉

 

앞에 상모봉과 그 뒤로 상학봉~묘봉~관음봉~문장대까지 능선이 펼쳐진다

 

계단길도 오르고

 

로프길도 내려오고 하니

 

 멀리 비로봉이 보이며 저곳을 가려면 쭉 내려갔다고 다시 올라야 한다

 

 비로봉에 오르니 맑고 푸른 하늘아래 상학봉이 보이고 속리산 연봉이 아름답게 이어진다

 

개구멍도 지나고 

 

아름다운 소나무도 감상하며

 

 

멀리 백악산과 조항산~청화산 연봉을 보며 걸으니

 

상학봉에 닿는다

 

 

산을 보고 포효하는 듯한 기암을 담고

 

 묘봉을 찾아 발길을 옮긴다

 

아름다운 속리산 연봉이 계속 눈길을 사로잡는다

 

협곡에서 시원한 바람에 땀도 식히고

 

기암도 감상하며

 

암릉을 지나

 

험한길을 걷고 나니

 

마침내 앞에 묘봉이 보인다

 

오른쪽 멀리 속리산 주봉 천왕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보은군쪽으로 펼쳐지는 산군들

 

예전에 로프로 오르던 길은 지금은 모두 계단으로 대체되어 편하게 오를 수 있다

 

묘봉에 올라 보는 속리산 주능으로 왼쪽 관음봉부터 오른쪽 천왕봉까지 시원하게 눈앞에 다가온다

 

백악산 전경과 그 뒤로 대야산, 낙영산, 도명산, 조봉산이 보인다

 

멀리 군자산도 땡겨 보았다

 

맑은 날씨에 시원한 바람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해 본다

 

지나온 길의 풍경도 한폭의 그림같다

 

 

 

 

 

멀리 구병산의 모습도 친근하게 다가온다

보은군 외속리면 서원리를 들머리로 구병산을 거쳐 속리산 천왕봉~문장대~묘봉~상학봉~활목재까지가 충북알프스로 길이가 약 44km이다

 

북가치로 하산을 한다

 

내려가다 어느 산객께서 멋진 풍경이 있는 장소를 알려줘 가니 아름다운 소나무와 멋진 하늘이 반겨준다

 

그 곳에서 올려다보니 묘봉이 보인다

 

묘봉에서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

 

시원하게 펼쳐지는 백악산을 다시 보고 다시 하산을 한다

 

 

북가치에서 가파른 내림길을 걸어

 

 임도로 내려와 온길을 되돌아 본다

 

찔레꽃 향기가 짙게 풍겨오고

 

해학적인 허수아비를 보며

 

 

이곳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끝내고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슈퍼에서 속리산 막걸리 한잔을 먹고 즐거운 산행과 날씨에 감사하며 보람있고 행복한 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속리산 상학봉~묘봉은 산세에 비하여 인지도가 낮아서인지 산객들의 인기가 덜해 갈 기회가 적었다

다행히 좋은 날 성원이 되어 어렵게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한 날 상학봉~묘봉을 볼 수 있어 무척이나 감사함을 가져본다

아름다운 산세와 시원한 조망 그리고 아름다운 주변 산들을 조망할 수 있어 엄지척 해주고 싶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