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3차(구름정원길~마실길~내시묘역길~효자길)

트래킹 일자 : 2024.07.04.(목)

트래킹 코스 : 북한산생태공원~구름정원길~마실길~내시묘역길~효자길~사기막골입구

트래킹 거리 : 13.5km

트래킹 시간 : 4시간30분

 

 

 

이전에 걸었던 옛성길에 이어 구름정원길 북한산둘레길을 이어 걷는다

 

본격적인 숲길로 들어선다

 

초반부터 오름길이 이어지고

 

전망대에 닿으며

 

 

전망대에서 본 전경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걷고 있다

 

북한산둘레길, 서울둘레길, 은평둘레길이 겹치는 구간

 

장마철이라 습함이 가득하지만 녹음으로 가득찬 숲길은 기분을 좋게해 주고

 

잠시 마을길도 걷는다

 

상호가 재미가 있어...

 

불광중학교 후문에서 다시 숲길로 접어든다

 

 

쉬어가기 좋은 정자

 

흙길도 걷고

 

걷기 편한 데크길도 걸으니 발걸음이 가볍다

 

선림사 

 

문득 트이는 조망, 기자촌능선과 뒤로 향로봉

 

멀리 앵봉산이 조망된다

 

하트무늬 억새숲

 

억새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선림봉능선과 뒤론 족도리봉

 

푸른 억새

 

여기서 구름정원길이 끝나고 마실길 시작

 

둘레길은 은평한옥마을길로 이어진다

 

보호수 느티나무

 

멋드러지게 지은 한옥

 

골무꽃

 

진관사쪽으로 가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진관사계곡물이 흘러내려 온다

 

그늘진 계곡이라 땀을 식혀가기 좋은 계곡이라 여겨진다

 

포토포인트 은행나무숲

 

 

음식점을 끼고 있는 계곡도 있고

 

여럿이 트래킹할 때 식사를 하고가도 좋겠다

 

계곡옆을 지나가며

 

마실길이 끝나고 내시묘역길 시작

 

한동한 도로옆 인도를 걸으니 땡볕을 피할 길이 없다

 

백화사 입구에서 우틀

 

다시 마을길로 들어가며

 

여기소 터

 

주택 담장에 곱게 피어있는 능소화

 

백화사 전경

 

백화사 좌측으로 다시 숲길로 접어든다

 

북한산성 입구까지 걷기 편한 숲길이 이어진다

 

노고산 조망

 

많이 익숙한 북한산성 입구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조망

 

북한산성계곡과 좌 노적봉 우 의상봉 조망

 

소나무 숲길을 지나며

 

원효봉 갈림길

 

효자동 마을길을 지나며

 

다시 차도로 나와 인도길을 길게 걷게 된다

 

여기서 다시 숲길로

 

졸졸 흐르는 물줄기가 있어 세수좀 하고

 

무더운 기온에도 둘레길을 이어 걷는다

 

포토포인트 Y자 나무

 

밤골입구가 얼마남지 않았다

 

여기도 여러번 와본 밤골입구(국사당)

 

효자길이 어디서 끝나는지 몰라 끝가지 가본다

 

사기막골입구로

 

걷기 편한길이 이어진다

 

친환경 북한산 사기막 야영장 앞을 지나

 

넓은 길을 따라 내려가니

 

 

효자길이 끝나고 충의길이 시작되며

 

사기막골 입구를 빠져나오며 트래킹을 마친다

 

 

무더운 여름 더위와 함께하는 북한산둘레길, 대부분 숲길로 걷지만 때론 마을길, 인도길을 걸으며 땡볕과 더위와의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봄이나 가을에 걸으면 좋을 북한산둘레길을 한여름에 하려니 더 힘든 것 같다

둘레길중 흰구름길을 걸으며 얼떨결에 시작한 둘레길인데 거의 절반정도를 걸은 듯 싶다.

나머지 길도 무탈하게 즐겁게 걸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