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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북한산둘레길

북한산둘레길 1차(흰구름길~순례길~소나무숲길)

트래킹 일자 : 2024.06.09.(일)

트래킹 코스 : 솔샘역~흰구름 길~순례길~소나무숲 길~우이역

트래킹 거리 : 약 10.5km

트래킹 시간 : 3시간45분

 

 

 

 

솔샘역 1번출구에서 직진하면 솔샘터널이 나오고 터널 위에서 우틀하면

 

유아숲체험공원이 나오고 좌틀하면

 

북한산둘레길과 만난다

 

이내 흰구름길 구간이 시작되고

 

숲향기과 새소리를 들으며 산길을 걸어간다

 

멀리 수락산이 언듯 보이고

 

경천사를 지나며

 

조선시대 퇴직한 궁녀들이 모여살며 빨래를 했다는 빨래골 계곡

 

흰구름길은 길이 제법 오르내림이 있는 구간이다

 

구름전망대를 만나 그 위로 올라

 

조망을 즐겨본다

 

북한산~도봉산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칼바위능선

 

수락산~불암산 조망

 

아차산~용마봉 

 

맑고 푸른하늘과 흰구름 그 아래 북한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에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이다

 

수려한 도봉산과

 

북한산 풍경

 

무더위에는 트래킹이 좋은 듯...

 

고등학교 시절 소풍을 갖던 화계사

 

절은 그대로인데 그때 친구들은 뭐하며 지내는지 궁금하다

 

땀을 나게하는 계단길과

 

돌계단 오름길

 

가끔씩 조망이 열려 쉬어가며

 

둘레길을 이어 걷는다

 

 

마을길을 건너

 

다시 산길을 이어 걷고

 

평탄한 산길을 걷는 기분이 좋다

 

흰구름길이 끝나고 순례길이 이어진다

 

이준 열사 묘역 입구

 

 

이준 묘소, 헤이그 밀사였던 이준 열사는 국사책에서 보았던 인물이다

 

 

 

길가에 음식점이 있어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면 좋을 듯

 

백련교 다리를 건너며

 

순례길 구간에는 애국지사 묘역이 유독 많다

 

북한산둘레길을 걷고 있는 많은 산객들

 

보광사에서 바라본 북한산 정상부

 

보광사

 

4.19 민주 묘역

 

더운 날씨임에도 숲길을 걸으니 그리 더운지 모르겠다

 

순례길 구간을 마치고

 

솔밭공원부터 소나무 숲길이 시작된다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솔밭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잠시 마을길도 지나며

 

이제 종점이 다와 가는 듯 하다

 

소나무 숲길 구간을 나서며

 

손병희 선생 묘역

 

만남의 광장에서 잠시 휴식한 후

 

우이역에 닿으며 둘레길 트래킹을 마친다

 

 

화창한 일요일, 날씨가 좋을 것 같아 처음 북한산 둘레길을 제대로 걸어 보았다.

하이킹도 좋지만 둘레길 트래킹도 좋은 것 같아 종종 둘레길을 걷고 있다.

일단 멋진 코스부터 하나하나 걸어보며 북한산 둘레길을 완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