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6차(안골길~산너미길~송추마을길) & 북한산둘레길 완주

트래킹 일자 : 2024.08.31.(토)

트래킹 코스 : (회룡역)~회룡탐방지원센터~안골길~산너미길~송추마을길~우이령 교현탐방지원센터 입구

둘레길 트래킹 거리 : 12km

트래킹 시간 : 4시간 10분

 

 

 

 

지난주 지났던 회룡탐방지원센터를 다시 만나고

 

안골길을 이어 걷는다

 

계단길을 오르면 이내 숲길로 들어서고 매미소리는 아직도 우렁차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하늘은 맑고 푸른데 더위는 아직도 맹렬하다

 

직동공원을 찾아가며

 

굴다리를 지나

 

직동공원에 닿았다

 

직동공원 통나무집

 

울창한 숲속에서 쉬어가기 좋은 직동공원

 

완만했던 길을 벗어나 산길을 오른다

 

조용하고 걷기 좋은 산길

 

 

조망이 열리기 시작하고

 

안골계곡

 

안골길이 끝나고 산너미 길에 들어섰다

 

산을 넘어가서 산너미길

 

이 코스는 트래킹이 아니라 하이킹이다

 

사패산 범골능선과 그 너머 살짝 보이는 수락산

 

의정부 시내 조망

 

의정부 시내 뒤로 천보산, 죽엽산, 용암산 등이 조망된다

 

사패산 범골능선과 수락산

 

불곡산 조망

 

불곡산을 좀더 땡겨보고

 

의정부시내와 천보산 전경

 

사패산 범골능선

 

전망대(포토 포인트)에서

 

전망대 조망(천보산, 죽엽산, 용암산과 그 뒤로 주금산~철마산~천마산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수락산 조망

 

운악산 조망

 

맑고 푸른 날씨 덕분에 눈과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풍경이 펼쳐진다

 

산너미길은 전부 숲길로만 되어 있어 걷기 좋은 길이라 여겨진다

 

시원한 계곡물에 세수하고 땀을 식혀 본다

 

산너미길이 끝나고 송추마을길 시작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며

 

길은 다시 숲길로 이어지고

 

송추계곡에는 아직도 피서객들이 가득하다

 

송추마을에서 바라본 오봉

 

마트에서 폴라포 하나 사서 입에 물고 길을 이어 간다

 

여성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걷기 좋은 둘레길이 이어진다

 

숲길이 끝나고 약 1km가량 도로옆 인도를 걸어야 한다

 

오봉과 도봉산 조망

 

상장능선

 

 

우이령 입구(교현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며 6차에 걸쳐 북한산둘레길 21구간 71.8km 완주를 해냈다

 

 

북한산둘레길 21개구간 71.8km,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 흰구름길이 아름답다하여 호기심에 잠시 트레킹이나 해볼까하여 나선 길, 흰구름길을 걷다 순례길, 소나무길까지 걸으며 얼떨결에 북한산둘레길에 발을 들여 놓았다.

6차에 걸쳐 길을 걸었으나 한여름에 걷는 산길이라 힘들고 땀도 많이 흘렸다.

둘레길중 걷기 좋은 산길도 있었으나 비호감인 길도 있었는데 완주가 목표다 보니 선택적으로 걸을 수 없었다.

특히 평창마을길은 숲길이 하나도 없이 약 5km가량 동네길을 걸어야해 옥에 티라 할 수 있다. 산으로 길을 낼수 없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 길이다.

그래도 둘레길을 완주하고 나니 뿌듯함과 함께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 보람있는 트래킹 여정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