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2차(솔샘길~명상길~평창마을길~옛성길)

트래킹 일자 : 2024.06.29.(토)

트래킹 거리 : 약 12km

트래킹 시간 : 3시간40분

트래킹 코스 : 솔샘역(우이신설선)~솔샘길~명상길~평창마을길~옛성길~장미공원~북한산생태공원

 

 

 

이전에 이곳에서 시작하여 흰구름길부터~소나무숲길을 걸었기어 이어 걷기 위해서 반대방향인 솔샘길부터 옛성길까지 걸을 예정이다

 

솔샘터널에서 우측방향으로 가면

 

북한산생태숲이 있고

 

이곳에서 북한산둘레길(평창동) 솔샘길을 걷는다

 

포장길이 있어 걷게 되고

 

수국이 멋지게 피어

 

가는 길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도 북한산자락길이 있더라

 

북한산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겹치는 길로 서울둘레길 표식인 주황색 리본을 찾아 걸어도 된다

 

능소화

 

중앙하이츠아파트 앞을 지나

 

마을길을 지나며

 

이곳에서 솔샘길이 끝나고 

 

명상길이 시작된다

 

명상길 시작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나타나고

 

계단을 오르면 북한산의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다시 계단길을 이어 걷고

 

명상길은 전부 숲길로만 이루어져 걷기에 아주 좋은 둘레길이다

 

걷기 좋은 비단길도 있고

 

편안한 숲길을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되는 듯

 

나무숲 사이에서 들려오는 각종 새소리가 걸음을 가볍게 해주고 있다 

 

오르막 길과 

 

내리막 길을 반복하며 걷는 둘레길

 

거대한 바위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숲길로만 이루어진 명상길이 끝나고 평창마을길(5.4km)이 시작되는데 

 

평창마을길은 전구간이 포장길이며 숲길이 아닌 마을길로만 이루어져 있더라

 

연화정사

 

평창마을 전경,  멀리 보이는 우측 암봉은 보현봉

 

여름철 뙤약볕에 그늘도 없고 포장 마을길을 하염없이 걷는데

 

민가에 피어있는 초롱꽃

 

그간 북한산둘레길을 걷지 않은 이유가 이 같은 마을길을 걷기 싫어서 였는데 얼떨결에 마을길을 걷게 되었다

 

셀카놀이

 

마을 말고는 볼거리가 없는 평창마을길

 

마을을 벗어나 대로로 나와

 

구기터널 입구전 장모님해장국집으로 우틀하면

 

옛성길이 시작된다

 

구기터널 위에 있는 불심원

 

불심원 석가여래상

 

옛성길 전 구간도 모두 숲길로만 이루어진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계단길을 길게 오르면

 

능선에 닿고

 

탕춘대성 암문이 나타나며 탕춘대성이 있어 옛성길이라 불리워 진 것 같다

 

탕춘대성 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 풍경(향로봉~비봉~승가봉~문수봉~보현봉)

 

능선에 오르면 걷기 좋은 둘레길이 이어진다

 

오늘 북한산둘레길중 제일 걷기 좋았던 길이었던 것 같다

 

때로는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멋있는 듯...

 

장미공원에 내려서며 오늘의 둘레길 일정을 마치고

 

북한산생태공원에서 다음에 이어 걸을 예정인 구름정원길 입구를 바라보며 오늘 트래킹을 마친다

 

 

뙤약볕과 무더위와 함께한 북한산둘레길 이어 걷기, 제일 불편한 평창마을길 구간을 마쳐 홀가분하다.

다음 이어 걸을 둘레길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