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대(1,433m), 아름다운 지리산 서북능선 길

산행일자 : 2022.05.14.(토)

산행코스 : 성삼재~만복대~정령치습지(마애불상)~정령치

산행거리 : 약 8.5km

산행시간 : 4시간

특이사항 : 지리산 서북능선 백두대간길

 

만복대는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에 경계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 서북능선 백두대간길에 우뚝 솟은 산이다

산정에 올라서면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트여 노고단~천왕봉까지 지리산 주능선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곡성의 동악산, 고리봉, 백두대간에 있는 봉화산, 남덕유산, 무등산, 장안산 등이 조망된다 

성삼재에서 만복대 정령치에 이르는 길은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완만해 오르내리기가 비교적 무난한 산이다

정령치 습지에는 마애불상군이 있어 고려시대 옛 유물을 볼 수 있다

만복대는 복이 가득한 산이란 뜻이라 한다

 

 

 

매번 야간산행때 내렸던 성삼재휴게소에서 환한 대낮에 산행출발~~

 

성삼재휴게소에서 도로따라 조금 더 진행하면 여기가 만복대로 가는 출입구

 

싱그런 숲속길을 걸어 오르니

 

연분홍 철쭉이 지나가는 길손을 맞아준다

 

작은고리봉을 향하여 용을한번 쓰면

 

반야봉도 조망되고

 

종석대와 노고단 노고단아래 성삼재휴게소도 보인다

 

작은고리봉 도착

 

작은고리봉에서 본 만복대 전경

 

멀리 중앙엔 삼봉산이 

ㅗ

 

해발고도가 높아선지 철쭉이 아직 싱싱하게 피어있다

 

쥐오줌풀꽃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숲길을 걸어 만복대로 향한다

 

미나리아재비꽃

 

붉은병꽃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작은고리봉 뒤로 종석대와 노고단 

지나온 길을 한번 뒤돌아 보고

 

웅장한 반야봉에도 눈길이 자주 간다

 

산자락아래 구례 산동마을

 

만복대가 가까이 다가왔다

 

만복대 정상부

 

만복대에서 성삼재까지 이어진 길

 

만복대에 올라

 

구상나무와 노고단

 

 

만복대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 멀리 천왕봉과 우측 반야봉

 

만복대에서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서북능선 아래 고남산과 백두대간길이 봉화산으로 이어지고

 

봉화산, 덕유산 방향 조망

 

큰고리봉과 그 아래 정령치

 

성삼재에서 만복대까지 지나온 길이 한눈에 조망된다

 

멀리 조망되는 삼봉산~법화산, 삼정산, 우측으로 천왕봉 

 

정령치로 하산길

 

멀리 조망되는 고리봉~문덕봉

 

부드러운 산길에 기분이 더욱 업되고

 

아름답게 핀 철쭉과 어우러진 지리산 주능선 풍경과

 

만복대

 

작은고리봉

 

산아래 고기저수지와 백두대간 수정봉과 고남산 

 

지리산 주능선 최고의 조망처인 만복대

 

만복대와 푸른하늘이 더 없이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서북능선의 풍경도 장쾌하고 시원하게 펼쳐진다

 

큰고리봉과

 

바래봉까지 이어지는 서북능선길

 

벌깨덩굴

 

노랑제비꽃

 

정령치생태탐방로길을 지나

 

파란 하늘과 흰구름, 연둣빛 푸른숲이 더 없이 싱그럽기만 하다

 

마애불상군을 보러 우틀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철쭉꽃

 

정령치습지 가는 길

 

정령치습지

 

12마애불상찾기???

 

요부분에는 마애불이 눈에 띤다

 

 

 

정령치로 되돌아와

 

 

정령치에서 바라본 지리산 전경

 

정령치에서 산행을 마친다

 

 

만인의 사랑을 받는 지리산,  주능선인 화엄사(성삼재)~노고단~천왕봉, 서북능선중 정령치~바래봉은 이미 걸어보았으나 성삼재~정령치는 미답이었으나 이번에 그 길을 걷고 왔다.

이제 지리산 서북능선과 주능선을 온전히 다 걸어보았으니 후련한 마음이 든다.

화창한 날씨에 시원한 바람 그리고 간간히 철쭉꽃까지 볼 수 있어 기분좋은 산행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