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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하)201~300대명산

동대산(791m) 계곡이 수려한 산

산행일자 : 2022.07.17.(일)

산행코스 : 옥계계곡주차장~비룡폭포~정상~옥계계곡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12km

산행시간 : 5시간45분

소재지 : 경북 영덕군, 포항시

특이사항 : 한국의산하 300명산

 

동대산은 경북 영덕군과 포항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팔각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산중에 경방골, 물침이골 계곡이 있어 계곡이 좋은 산으로 알려진 산이다.

바데산(646m)과는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연계산행을 많이 하며,산 입구에는 유명한 옥계계곡이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행락객들이 찾는 곳이다.

대체적으로 조망이 안 좋은 산이나 안부에서 정상가는 길목의 소나무전망대에서 바데산과 동대산 정상부 등 주변 풍경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옥계계곡주차장에서 동대산으로 가며

 

뒤돌아본 팔각산 전경

 

청솔펜션 직전에서 좌틀하여 산으로

 

비룡폭포를 만나러 간다

 

계곡을 따라 비룡폭포를 찾아서

 

산바람과 계곡물소리 들으며 

 

이쪽 지역은 장마철임에도 비가적어 계곡물 수량이 매우 적다

 

경방골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계곡길을 걷는다

 

호박소

 

비룡폭포 하단

 

계곡 트레킹을 벗어나 본격적인 등산모드로 들어선다

 

비룡폭포 상단

 

가파른 산비탈을 쭈욱 올라채면

 

이곳 안부에 닿는다

 

능선에서 동쪽 조망

 

동대산 정상부가 보인다

 

바데산에서 동대산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길을 올라가다

 

커다란 바위에 올라 바라본 바데산 조망

 

조금더 올라가니 근사한 소나무전망바위가 나타난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동대산 정상부

 

바데산 조망

 

소나무전망바위에서 맛점하고 길을 이어간다

 

정상 도착

 

정상주변 수목을 정리하면 훌륭한 조망이 될터인데...

 

맑고 푸른하늘에 기분이 상쾌하다

 

정상 정자 쉼터에서 잠시 쉬다가

 

하산한다

 

가파른 내림길이 시작되는데 이쪽 오름길은 비추천이다

 

이곳부터 정상방향 약 1km정도가 가파른 경사길이다. 이쪽으로 오르면 엄청 힘들고 지겨울 듯

 

이제 물침이골 계곡을 만나 1차 땀좀 닦고

 

육단폭포

 

바위채송화

 

어찌된 영문인지 등산보다 하산길이 더 힘들고 덥다

 

2차로 계곡물로 땀좀 식힌 후

 

긴 경방골 계곡을 걸어내려

 

계곡을 벗어나

 

콘크리트포장도로를 내려가며 바라본 팔각산 전경

 

동대산은 바이~ 바이~

 

피서를 즐기기 좋은 옥계계곡

 

옥계계곡 주차장으로 가며 산행 끄읏~~~

 

당일 산행으로 멀고 번 경북 영덕과 포항시 경계에 있는 동대산엘 다녀왔다.

조망이 별로 없으나 반면에 숲길로 여름 햇볕을 피할수 있고,  계곡이 수려해 여름산행지로 괜찮은 것 같다.

바데산과 연계해서 산행해도 좋겠으나 여름산행을 감안하여 바데산은 생략하고 동대산만 산행했다.

비록 계곡에서 긴 시간은 보내지 못했지만 제대로 된 여름 계곡산행을 하고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