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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도봉산~수락산

도봉산(740m).. 파란하늘과 시원한 가을바람 즐기기

산행일자 : 2018.09.22.(토)

산행코스 : 송추제2주차장~사패능선~정상~칼바위~송추폭포~송추제2주차장

산행거리 : 약12km

산행시간 : 놀멍쉴멍 (9시간50분)

 

서울시와 경기도의 경계에 있는 도봉산은 서울시 등 수도권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 명산으로 연중 찾는 산객들이 많은 산이다

서울에서의 접근은 도봉산역에서 다락능선 등 많은 코스와 연결되어 있으며 망월사역에서는 망월사를 거쳐 포대능선으로 연결되며 회룡사역에서는 사패능선을 올라 도봉산 주능을 탈 수 있다. 경기도쪽에서는 송추유원지를 들머리로 오봉능선 코스나 송추계곡을 거쳐 주능으로 OR 사패능선을 탈 수 있으며 어느 코스를 타던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대중교통도 편리해 인기명산으로 자리매김하는 산이다

 

 

 

 

 송추제2주차장에서 산행채비를 하고

 

20여분이상 임도를 올라와 송추계곡 등산로가 수해로 통제되었지만 다리를 건너

 

아침 안개를 받으며 산길을 올라간다

 

가뿐 숨을 몰아쉬며 사패능선에 올라 간식을 먹으며 쉼을 갖고

 

다시 가파른 계단 오름길을 올라

 

계단길을 다 올라가니 조망이 터지는데 도봉산 주능선이 쭈욱 펼쳐진다

 

뒤로는 사패산이 다가오고

 

동쪽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이 나란히

 

도봉산 주능선을 보니 과연 명산이로구나~~

 

 

 

오늘 산행을 추억하며..

 

지나온 봉우리..  예전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던 봉우린데 어느사이 감시초소가 철거 되었다

 

사랑해요~~ 하트바위

 

미역취

 

오를 수 있는 봉우리는 다 올라보자구요

 

지나온 산길이 보이고

 

앞으로는 가야할 산길이 멋지게 펼쳐진다

 

 좀 전에 올랐던 봉우리를 바라보고

 

강아지 바위도 만나며

 

이리저리 조망을 즐기면서 천천히 걸음을 한다

 

사패산과 멋진 조망을 즐겼던 봉우리

 

오늘은 함산한 산우 덕에 봉우리 봉우리 다 올라보는 날이다

 

 

뒤를 자꾸 돌아다 보는 것을 보니 멋진 풍경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움이 남는가 보다

 

이고들빼기

 

도봉산 인기 명품능선인 다락능선

 

아름다운 뭉게구름과 멀리 계명산

 

그리고 도봉 주능과 북한산 모습이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수놓고

 

도봉산 본진인 만장봉~선인봉~자운봉~신선대와 하얀 뭉게구름이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 같다

 

기름나물

 

산중의 가을 전령사 구절초

 

오랜만에 Y계곡을 오르내리며

 

전신운동을 한다

 

 

 

 

 

와이계곡을 오르니 멋진 비경이 보상을 해준다

 

 좌로부터 신선대~뜀바위(비선대)~칼바위 전경

 

 자운봉~신선대~비선대~칼바위 파노라마(feat, 북한산과 뭉게구름)

 

Y계곡을 넘어오는 산객들

 

                                 도봉산 최고봉 자운봉의 위용

 

                                 도봉산의 정상 역할을 하는 신선대로 올라

 

잠시후 만날 에덴동산과 눈맞춤하고

 

가야할 주능선과 북한산을 조망하며

 

만장봉

 

북한산 명품 조망도 즐기며

 

                                 도봉산 정상 등정 흔적도 남겨 본다

 

                                 만장봉을 좀더 가까히

 

에덴동산으로 가다 본 신선대와 자운봉

 

그리고 자운봉과 선인봉

 

사람의 출입이 금지된 에덴동산

 

단풍취

 

                                   주봉

 

에덴동산에서 만장봉을 담고

 

 파노라마로 도봉산 비경을 담아본다

 

비선대~신선대~자운봉~성인봉

 

 

 

도봉산과 그리고 멀리 북한산

 

에덴동산에서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암

 

주봉과 칼바위

 

 

비선대 풍경과 

 

그 아래 서울시가 한눈에 조망되고

 

칼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역시 멋짐을 뿜뿜 뿜어내는 멋진 도봉산이다

 

칼바위 오르내림길은 매우 위험해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관음봉과 멀리 오봉이 보이고

 

관음봉에 올라

 

북한산과

 

수락산

 

오봉

 

그리고 지나온 길을 바라본 후

 

 

봉우리를 내려와

 

송추계곡길로 내려선다

 

송추폭포 상단폭

 

하단폭

 

왼쪽길로 올라 오른쪽길로 내려서

 

배초향꽃과 호랑나비

 

꼬리조팝나무꽃

 

구절초

 

벌개미취와 만남을 가진 후

 

송추계곡을 나서며 즐거웠던 원점회귀 산행을 마친다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는 날 블친님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만나러 도봉산을 찾았다.

오전에 날씨가 흐린듯 하여 다소 불안하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날씨도 좋아지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어 기분좋은 산행을 도와주었다.

오랜만에 함께한 갯버들님, 즐풍님과 함산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산행하니 즐거움이 더하다.

추석연휴 첫날, 좋은 날씨에 블친들과 산행을 하여 아름다운 산행의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