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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하)인기101~200명산

도드람산(349m)

산행일자 : 2018.05.21.(월)

산행코스 : 주차장~1봉~4봉~돼지굴(역순 원점회귀)

산행시간 : 2시간20분

소재지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특징 : 인기200명산

 

경기도 이천의 도드람산은 높이도 작고 코스도 짧아 멀리서 찾을 만한 명산은 아니지만 수도권에서는 가볼 만한 하다. 1봉에서 3봉까지는 바윗길이 있어 바위를 탈 수 있으며 조망이 좋아 주변 설봉산, 태화산, 원적산 등 주변 산군이 시원하게 보인다. 바위구간에는 우회로가 전부 있어 우회할 수 있고 산행시간이 2시간 정도이어서 초보자가 등산하기 쉬운 나들이 코스 산이다.

등산코스는 제1등산로에서 제5등산로가 있는데 제1등산로로 올라 정상에서 돼지굴을 거쳐 하산한다. 일반적인 산행들머리는 체육공원 입구이며 4봉이 정상이다.

 

산행안내도

 

편의점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좌측 차 있는 곳으로 내려가 오른쪽으로 진행하여야 하나 길을 잘못들어 왼쪽 굴다리로 가니

 

길가에 찔레꽃도 보이고

 

고들빼기꽃도 많고

 

꽃창포도 보며 가다보니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앞이 나와 시작서부터 길을 헤메인다

 

정상적인 들머리인 체육공원으로 돌아와

 

 

산길에 접어든다

 

 

1봉을 가려면 2등산로(험한길)로 가야하고

 

그리 험하진 않으나 다소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제1봉이다

 

바위를 올라가 보니

 

산아래로 중부고속도로와 마장휴게소가 보이고

 

정면에 이천 설봉산이 가까이 보인다

 

                            능선을 잠시 걸으니 2봉이 나타나고

 

2봉에도 올라 보니

 

안성쪽 들판이 펼쳐지고

 

3봉도 가까이 보인다

 

2봉 봉우리

 

2봉 봉우리를 내려와 걸어가니 4봉 정상에 닿아

 

 

                        다시 되돌아 

 

3봉에 도착한다

 

3봉 봉우리에는 멋진 소나무가 자라고 있고

 

멀리 원적산과 천덕봉이 조망되고

 

쉬어가기 좋은 쉼터도 있으며

 

멀리 용인에 있는 석성산이 보인다

 

4봉에 다다르니

 

평일이라 그런지 정상이 적막하다

 

 

 

능선으로 계속 걸어가니

 

암능을 철책으로 막아 놓았다

 

사고가 빈발하여 막아 놓은 암능길

 

멀리 광주에 있는 태화산이 보이고

 

저 멀리로는 무갑산에서 앵무봉 양자산으로 이어지는 산능선도 보인다

 

싸리꽃

 

 

                            돼지굴인데 실제로 멧돼지가 살았는지는???

 

돼지굴에서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을 오르면

 

                            악어바위도 보이고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본 풍경

 

오늘도 하늘색이 유난히 맑고 푸른 날이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3봉에서 4봉 가는 길은 미니 암장으로도 이용되는 듯 하다

 

 

2봉을 내려서 제3코스(쉬운길)로 하산한다

 

약수터가 있어 가보니 먹을수가 없을 것 같다

 

영보사 모습이 궁금하여

 

영보사 가는 길

 

조그만 사찰인데 내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나 연등이 보이지 않는다

 

검둥이 멍멍이가 세차게 짖어대 서둘러 내려간다

 

좌측 길로 빠져나와

 

도드람산 전경을 보며 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5월 가정에 달을 맞아 돌아가신 부모님 산소가 염려되어 산행겸 벌초겸 산소 가는 길에 도드람산을 들러 산행을 한다.

사실 도드람산은 산은 작아도 인기200명산에 속한 산이라 함 다녀와야 할 산이었다.

주말과 휴일엔 교통체증이 염려되어 평일날 다녀왔는데 날이 너무 쾌청하고 맑아 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다.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 산행을 하니 조망과 풍경이 안 좋을리 없다.

눈이 부시게 맑고 푸른 날, 산행을 끝내고 부모님 산소도 말끔히 벌초하니 마음이 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