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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야100+

갈기산~월영산, 산세도 좋고 풍경도 좋구나

산행일자 : 2022.05.22.(일)

산행코스 : 주차장~갈기산~월영산~출렁다리~출렁다리주차장

산행거리 : 약 8.5km

산행시간 : 4시간50분

소재지 : 충북 금산군, 영동군

특이사항 : 한국의산하 300명산, 블야 100+산

 

갈기산(585m)은 충북 영동군과 금산군 경계에 걸쳐있는 산으로 월영산(528m)과 이어져 원형으로 산줄기가 이어져 있다

보통 영동군쪽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환종주하거나 월영산으로 하산한다

산은 전체적으로 암능이 많아 조망이 좋으며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천태산, 서대산, 마니산, 비봉산이 조망되며 시계만 좋으면 민주지산, 덕유산, 백화산~주행봉, 황악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산세가 아름답고 조망도 좋은 산이나 업다운이 있어 산행이 쉽지만은 않은 산이다

2022.4월 월영산에서 부엉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개통되었고 주변에 캠핑이 가능한 기러기공원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갈기산은 산 능선이 말갈기를 닮았기에 갈기산으로 불리워 졌다고 한다 

 

 

충북 영동군쪽 주차장 들머리

 

이내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고

 

조망이 트여 바라보니 월영봉이 웅장하게 다가선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갈기산 전위봉

 

정상을 향하여

 

산조팝나무가 한창이다

 

능선에서 바라본 천태산, 그 너머 서대산이 보일락 말락

 

마니산과 그 앞 동골산 우측으로 노고산 봉화산 조망

 

정자에 도착하였으나 않을 자리가 없어 패스

 

정자에서 바라본 성인봉과

 

갈기산 정상

 

갈기산 포토죤 바위

 

금강이 아름답게 흘러 내리고

 

천태산 마니산 풍경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천태산과 능선으로 이어진 대성산도 아스라히 보이고

 

갈기산 이웃 산인 비봉산(482m)

 

정상에 가까이 다가 섰다

 

사진 찍기 좋은 명품 소나무

 

갈기산 정상인 암봉

 

 

정상에서 바라본 월유봉과

 

말갈기능선

 

올라야할 성인봉도 보인다

 

천태산~대성산, 국사봉, 서대산 조망

 

정상을 넘어 암봉으로 하산(초심자는 다소 위험하니 우회로 추천)

 

월유봉으로 가며

 

이제 월영산 전체가 조망된다

 

성인봉

 

말갈기능선

 

말갈기능선에서 뒤돌아 본 좌 갈기산 정상과 우측 월유봉

 

멀리 민주지산이 보이나 미세먼지로 희미하기만 하다

 

말갈기능선은 시원한 조망이 양 옆으로 펼쳐져 경치를 감상하며 산행을 이어간다

 

아름다운 산세를 뽐내는 갈기산

 

갈기산 암능과 뒤로 비봉산

 

자꾸 뒤를 돌아다 보게된다

 

이어 걷게되는 성인봉과 월영산 능선

 

말갈기능선이 끝나니

 

가야할 성인봉이 기다리고 있다

 

차갑고개, 이곳에서 들머리였던 주차장으로 내려갈 수 있다

 

성인봉으로 오르며

 

성인봉 정상석

 

성인봉에서 바라본 갈기산과 말갈기능선

 

잠시 완만한 산길도 이어 걸으니

 

자사봉이란 표식이 보인다

 

자사봉을 내려와 시원한 봄바람이 불어주는 산길을 걸어

 

지나온 산길도 함 봐주고(좌 갈기산 우 성인봉)

 

월영산은 막판에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월영산 정상(서봉은 좌측길 들머리인 영동군 주차장은 우측길로 가야한다)

 

조망이 없어서 인지 정상석은 서봉에 위치해 있다

 

 

월영산 서봉

 

월영산에서 바라본 부엉산~자지산

 

서봉

 

월영산에서 조망되는 성주산과 양각산, 그 우측으로 희미하게 조망되는 덕유산

 

서봉에서 뒤돌아 본 월영산 

 

밧줄을 부여잡고 서봉 정상으로

 

조망이 좋은 서봉 정상

 

서봉정상에서 바라본 월영산과 갈기산

 

갈기산과 성인봉

 

그리고 성주산과 양각산 풍경이 아름답다

 

천태산 전경

 

올해 4.28. 개통된 월영산출렁다리가 보인다

 

이웃 산인 부엉산~자지산 전경

 

월영산 서봉에서의 하산길은 급경사에다 잔돌들이 많아 미끄러지기 쉬우니 조심 조심

 

암산인 월영산 서봉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270m 길이의 출렁다리, 그 아래로 금강이 흐른다

 

바람도 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니 좌우로 흔들 흔들 하더라

 

출렁다리를 건너 바라본 월영산 서봉

 

부엉산쪽에서 월영산쪽으로 바라본 출렁다리 모습

 

이곳에서 부엉산~자지산으로 산행을 할 수 있다

 

트레킹을 할 수 있게 테크길을 잘 꾸며 놓았다

 

출렁다리와 이어진 금강수변 데크길을 걸으면 잠수교를 지나 원골유원지까지 갈 수 있다

 

부엉산 암벽 인공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린다

 

원골(기러기공원)에서 부엉산 전경을 바라보며 산행을 마친다

 

 

오랜 기다림 끝에 가게된 갈기산, 내 나름대로 산세가 멋져보여 고대하던 산이다.

역시나 산세는 아름다웠고 조망도 훌륭한 산이다.

더구나 최근에 출렁다리까지 생겨 출렁다리를 건너보아 1석2조 산행을 하였다.

백대명산 반열에 들어도 충분할 갈기산인데 왜 빠졌는지 이해가 안된다

맑고 푸른 날씨에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한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