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71번째]장안산(전북 장수)-억새가 춤을 추는 능선을 걷다

산행일자 : 2015.08.08.(토)

산행코스 : 무룡고개~영취산~무룡고개~장안산~연주마을

산행거리 : 약11.5km

산행시간 : 4시간40분

산높이 : 1,237m

 

장안산은 전북 장수에 위치한 산으로서 백두대간 백운산에서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무룡고개에서 갈라져나와 호남정맥으로 이어지는 산이다

장안산의 유래는 장수군 계남면 장안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1986.08.18.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무룡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능선에 3군데의 억새군락지가 있어 가을철 멋진 억새풍경을 볼 수 있으며 하산길에 덕산계곡에 들러 맑은 계곡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다

산행코스는 무룡고개가 해발고도가 높아 산행이 수월한 편이나 정상에서 연주마을로 가는 코스가 알바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상에서 범연동 이정표를 따라가다 중봉(표지석 없음)에서 연주 이정표를 보고 따라가야한다 

 

산행들머리인 벽계쉼터

 

무령고개에서 좌측으로 가면 오르는 백두대간 영취산

 

산행들머리 무룡고개

 

무룡고개에서 조금만 오르면 만나는 팔각정(조망이 좋은 곳임)

 

팔각정에서 본 영취산

 

장안산 주능선

 

영취산에서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백두대간능선과 가운데 우뚝솟은 백운산

 

파란하늘과 부부 소나무

 

장안산 정상 조망(무룡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능선은 억새밭으로 인해 조망이 좋다)

 

제2조망처에서 본 억새밭(멀리 흐릿하게 남덕유산이 조망된다)

 

장안산 남쪽 조망

 

장안산 정상부

 

장안산 오름길에서 본 오름길(3군데의 억새밭이 보인다)

 

장안산에서 본 백운산

 

전라북도 산에서 가장 크고 멋있는 정상석

 

 

남덕유산 조망(파란하늘과 구름이 더없이 아름답다)

 

 

 

정상에서 연주마을 하산길은 이런 숲길로 햇빛을 가려주나 조망이 없다

 

하산길 마주하는 덕산계곡에서 땀을 닦고 느긋하게 피서를 하다 10여분간 소나기를 만나 다시 축축한 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