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동산(545m) 청풍호 조망이 아주 좋은 산

산행일자 : 2019.06.22.(토)

산행코스 : 교리주차장~외솔봉~작은동산~모래고개~교리주차장

산행거리 : 약7km

산행시간 : 3시간

 

작은동산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소재한 산으로 동산과 금수산 사이에 있는 산으로서 산의 높이가 비교적 낮고 조망도 좋아 가족산행지로 적합한 산이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곳곳에 조망처가 많아 시원한 풍광을 보며 힐링 산행하기 좋은 산이다.

산에 오르면 월악산, 청풍호, 비봉산, 동산~작성산, 조가리봉~미인봉~신선봉 등 명산들을 두루 조망할 수 있다.

산행중에 외솔봉에 있는 외솔바위는 바위 위에 소나무가 자라는 바위로 작은동산에서 꼭 봐야할 명소이다.

산행코스는 교리주차장에서 작은동산을 거쳐 원점회귀 할 수 있으며 좀더 긴시간 긴거리를 산행하고 싶다면 모래고개에서

상학현 방향으로 400~500미터 가서 성봉쪽으로 오르면 만나는 무쏘바위(와근석)을 볼 수 있으며, 원점회귀가 아니라면 성봉을 올라

무암사쪽으로 하산을 하면 또 다른 멋진 남근석을 만날 수 있다.

 

 

 

 

작은동산으로 가던중 잠시 들른 판운리 섭다리(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에 소재)

 

섭다리와 평창강 그리고 제일 뒤로 배거리산 풍경

 

오후 2시에 교리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채비를 한 후

 

작은동산으로

 

이내 나타나는 계단 오름길

 

길손을 반겨주는 털중나리

 

작은동산 풍경이 멋지게 다가서고

 

날씨는 맑고 쾌청하나 높은 기온에 바람이 없어 무지 덥더라

 

맑고 푸른하늘에 아름다운 풍경이 쫘악~~

 

아름다운 청풍호와 좌 비봉산 우 대덕산

 

꼬리진달래가 등로에 많이 피어 있고

 

 

작은동산은 청풍호 조망이 일품인 산이다

 

청풍호 파노라마 풍경

 

가야할 외솔봉이 아름답게 다가오고

 

흰구름 아래로 금수산 망덕봉과 조가리봉~미인봉이 아름답게 조망된다

 

월악산과 아름다운 산하.. 올해 산행중 제일 맑고 쾌청한 날 산행을 하게되어 행복 만땅이다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장쾌한 조망이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고

 

동쪽 방향으로 좌측으로 제천 백운산 중앙 치악산 우측으로는 감악산까지 조망되는 맑고 쾌청한 날이다

 

작성산도 보이고

 

아름다운 작은동산 전경

 

 작은동산의 형님인 동산.. 저 동산엔 대한민국에서 제일 멋진 대물 남근석이 두개가 있다

 

작성산과 동산

 

외솔바위가 있는 외솔봉

 

바윗길

 

지나온 봉우리

 

조가리봉~미인봉~학봉~신선봉 능선과 그 너머 금수산 망덕봉

 

외솔봉과

 

외솔바위

 

작은동산의 마스코트인 외솔바위.. 그 위에 소나무가 독야청청 아름답게 자리하고

 

월악산은 항상 따라 다니며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는 비봉산

 

외솔바위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외솔봉을 내려서며 소나무 숲길에서 새소리 바람소리 숲내음 음미하며 천천히 걸어

 

미인봉~학봉~신선봉 풍경도 보며

 

미인봉과 이어진 조가리봉

 

조가리봉을 배경으로

 

사진 중앙으로 작은동산이 보이고 

 

작은동산 정상

 

 흔적을 남기고

 

모래고개로 내려선다

 

모래고개..  좀더 긴 산행을 하고 싶으면 좌측 상학현 방향으로 400~500미터 가량 내려가 성봉으로 오르는 길로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와근석을 만날수 있다.

 

 

성봉 서쪽 사면에 있는 무쏘바위(와근석)

 

동산을 한번 올려봐 주고

 

숲이 우거진 임도길 따라 하산한다

 

누군가 돌탑을 예쁘게 쌓아 눈길을 끌고

 

한여름 계곡에 물이 없어 아쉽기만 하더라

 

긴 임도길을 지루하게 걸어 

 

교리마을에서 바라본 좌 동산, 우 작은동산을 뒤돌아 보며

 

교리마을을 빠져나와 교리주차장에 닿으며 산행을 마친다.

 

귀갓길에 들른 금월봉 이모저모

 

 

 

 

 

 

▶잡풀이 우거졌을 부모님 산소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

강원도 평창에 있는 부모님 산소 벌초도 하고 주변 갈만한 산을 물색을 해보니 작은동산이 눈에 들어온다.

홀로 땀흘려 벌초를 마치고 작은동산 교리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2시이다.

날은 덥고 몸은 힘들지만 맑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어 이 같은 날 산행을 하지 않으면 후회 막급인 역대급 날이다.

산은 낮지만 아름다운 청풍호와 제천 주변 명산을 조망하며 산행을 하였기에 기쁨을 한아름 안고 온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