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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도봉산~수락산

북한산 숨겨진 명물을 찾아서

산행일자 : 2020.01.18.(토)

산행코스 : 도선사~신랑신부바위~만경대~용암문~노적봉~북한산성탐방센터

산행거리 : 약11km

산행시간 : 7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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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은 20대부터 꾸준히 찾던 산이다. 그렇지만 매번 정해진 길만 다니다보니 숨겨진 비경은 찾질 못했다.

그래도 주요 코스는 거의 다녀왔는데 못가본 코스가 염초봉능선과 신랑신부바위~만경대 능선이다.

염초봉능선은 다소 위험성이 있어 훗날로 미루고 그간 고대하던 신랑신부바위~만경대 능선을 찾아본다

북한산 전문 산우님이 리딩을 해주신다하기에 그간 찾지 못했던 입술바위, 가슴바위, 돌고래바위, 만경대를 목표로 북한산에 든다.

 

 

도선사 일주문에서 산에들며

 

도선사 경내를 대충 구경하고

 

김상궁바위를 보니 제대로 가고 있음이다

 

조선후기 김상궁 사리바위.. 사리를 넣었던 구멍이 보인다

 

저멀리 만경대~신랑신부바위~안장바위가 다가서고

 

산능선을 넘어 무당골로 가며

 

무당골계곡을 오르니

 

석문이 나타나고

 

그 위로 찾고자 했던 입술바위가 나타난다

 

마릴린몬로 입술을 닮았다는 입술바위

 

어째 그럴싸 하쥬~~

 

입술바위 아래에는 샘물이 흘러 그 물맛이 더하고

 

입술바위를 뒤로하고 위로 오르니 만경대 능선이 보인다

 

기암이 즐비한 만경대

 

안부에 올라

 

먼저 안장바위를 찾고

 

 

안장바위에서 바라본 만경대 전경

 

코끼리바위

 

그리고 신랑신부바위와 백운대

 

곰바위 뒤로 인수봉

 

백운대~신랑신부바위~인수봉

 

어렵게 찾은 보람이 있는 하루이다

 

이젠 소원바위를 찾아서 내려간다

 

영봉

 

소원바위 뒷모습

 

소원바위 앞모습

 

소원바위 전경

 

거대한 암봉들이 멋진 북한산이다

 

 

갔던 길을 되돌아 나와

 

풍만한 가슴을 보러 앞에 보이는

 

신랑신부 바위로 간다

 

 

                                   헌데 신랑신부 바위에는 돌고래가 하늘을 보고 있고

 

 

마징가제트 바위

 

드디어 마릴린먼로급 풍만한 가슴바위(찌찌바위)를 본다

 

보면 볼수록 신묘한 명물이다 

 

대머리바위

 

안장바위 원경

 

북한산 전경

 

풍만한 가슴이 보이나요..  이 바위를 신부바위로 불러야 겟다

 

안부로 내려와 직진 만경대 좌측 낭만길 우측 백운산장 가는 길에서 만경대로...

 

오름길에 바라본 인수봉과 도봉산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와 인수봉

 

눈길로 미끄러운 가파른 사면길을 올라 만경대에 올랐다

 

명품 소나무

 

소나무과 북한산 전경

 

                                   만경대 선바위

 

선바위 앞에서 인증하고

 

원효봉~염초봉~백운대 능선

 

미끄러운 눈길을

 

조심조심 내려가

 

(구)백운산장

 

낭만길을 걸어가며

 

조망처가 있어 바라보니 신부바위, 영봉, 도봉산이 아름답게 조망된다

 

산행 들머리였던 도선사도 내려다 보이고 

 

 

리딩을 해준 산우 덕분에 헤메지 않고 북한산 숨을 비경을 둘러보고

 

낭만길이라더니 실제로는 까칠한 산길이다

 

용암문에 닿아 잠쉬 쉼을 갖고

 

노적봉으로 향한다

 

노적봉 남벽

 

노적봉 사면을 돌아서니

 

백운대 전경이 막힘없이 펼쳐진다

 

원효봉과 상운사

 

북장대지

 

안부에서 대동샘 방향으로 내림길을 걸어

 

정규탐방로를 만나고

 

개연폭포

 

보리사를 지나

 

산성계곡길을 걸어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며 산행을 마친다

 

 

 

▶평소에 가고 싶었으나 늘 마음속에 만 있던 입술바위, 신랑신부바위, 그리고 만경대

산우가 북한산 동행을 제안해 흔쾌이 동행을 하게 되었다.

나를 위해 산행들머리를 도선사로 해서 보고자 했던 입술바위, 신랑신부바위, 만경대와 더불어 안장바위, 소원바위, 노적봉 남벽까지 걷는 산행을 하였다.

처음 가는 산길을 걸으며 또 다른 북한산의 풍경을 보며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멋진 비경 안내를 위해 산행 리딩을 해주신 즐풍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