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9.10.26.(토)
산행코스 : 밤골~숨은벽~백운대~북한산대피소~산성탐방지원센터
산행거리 : 약9km
산행시간 : 6시간(널널하게)
산행도
산행들머리 밤골은 인산인해
밤골 초입은 아직은 초록초록
폭포는 위용을 잃어 버리고
오늘 산행 테마는 단풍 구경이다
숨은벽을 향해 줄줄히 오르는 산객들
밧윗길도 올라 보고
노고산
상장능선 그 위로 도봉산
파랑새능선과 염초봉능선이 나란히
해골바위는 여전히 그 자리에
해골바위 위 빨래판 바위에 산객들이 올라가니
나도 도전
첨으로 빨래판 바위를 올라보는 기쁨을 누려본다
빨래판바위 위에서 본 해골바위
가야할 숨은벽능선과 좌 인수봉 우 백운대 전경
상장능선과 도봉산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저 멀리 수락산도 반갑게 다가 선다
물개바위 위에서 신난 아지매들
빨래판바위 위 조망바위에 산객들이 바글바글
파랑새능선에 장군봉~어금니바위~파랑새바위가 나란히 도열해 있다
인수봉과 숨은벽
악어새바위에 사람들이 모여 있고
오늘은 도봉산에도 산객들이 가을 단풍을 즐기고 있겠다
숨은벽을 오르고 있는 클라이머들.. 장비 없인 등정 불가
숨은벽 사면을 돌아 내려가
V계곡을 오른다
V계곡 단풍을 감상해 보는데 단풍이 작년만 못하다
북한산 단풍은 오늘과 내일이 절정인 지라 많은 산객들이 북한산엘 찾았다
V계곡 단풍을 감상하며 오르다 보니
계곡의 끝이 보인다
약간 부족한 느낌의 올해 북한산 단풍이다
장군봉
신랑신부 바위
북한산 정상 백운대에 사람들이 보인다
숨은벽 꼭대기에서 바라본 숨은벽 능선
그리고 인수봉 위용
발길을 백운대로 향하고
단풍도 감상해 가며 백운대를 오른다
북한산 전경
만경대
저멀리 수락산과 불암산 조망
백운대를 오르내리는 산객들이 많아 정체가 되고
스핑크스바위 클로즈업
노적봉과 뒤로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이 펼쳐진다
백운산장과 우이동 도선사 앞으로 이어지는 산길
인수봉과 도봉산
들개가 산객들로부터 먹이를 구하는데 오늘은 들개 때문인지 고양이가 보이질 안더라
북한산 등정의 기쁨을 누리려는 산객들의 긴 행렬과
마당바위에서 가을하루를 즐기는 산객들
염초능선
뜀바위
백운대를 내려와 백운봉암문을 지나
북한산대피소 방향으로 향하고
북한산 사령부 위용
만경대 허릿길을 가며
다시한번 백운대를 뒤돌아 보고
노적봉이 한층 가까워 졌다
가을색이 깊게 베인 산길을 걸어가며
가을 단풍을 즐겨본다
보현봉~문수봉, 나한봉~나월봉
용암문을 지나
북한산 대피소로 향하며
많은 산객들과 함께
올해 단풍을 즐겨본다
비록 작년에 비해 단풍이 곱진 않지만
이렇게 나마 절정인 단풍을 즐길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수도권 최고의 단풍을 보여주는 북한산에서
올해 단풍을 만끽해 본다
중성문과 노적봉
내년에 다시 again~~
의상봉
원효봉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나서며 북한산행을 마친다
▶19일과 20일이 북한산 단풍이 절정일거란 생각에 북한산엘 다녀왔다.
나름 명품 단풍코스라고 생각하는 길을 다녀왔으나 올해 단풍색깔이 작년만 못하다. 아마 가뭄과 태풍 때문일거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얼마남지 않은 가을, 아름다운 단풍을 실컷 즐겼으니 행복과 보람이 충만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북한산~도봉산~수락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북한산... 봄 산행 (0) | 2020.03.22 |
|---|---|
| 북한산 숨겨진 명물을 찾아서 (0) | 2020.01.19 |
| 도봉산.. 가을의 길목에서 (0) | 2019.09.29 |
| 북한산.. 숨은벽능선과 비 온 후의 여름 소경 (0) | 2019.07.29 |
| 북한산.. 바윗길을 걷다 (0) | 2019.05.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