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17.11.29~12.02(3박4일)
여행코스 : 캄보디아 시엠립 일대 유적 등
숙소 : 소카리조트(3박)
<1일차>
공항 도착후 점심식사하고 뱅밀리어 사원 이동
과거 수중 사원이었다는 뱅밀리어 사원은 <알포인트>, <툼레이더>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내부에는 교각으로 보이는 커다란 기둥이 곳곳에 펼쳐져 있고 나무와 풀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마치 탐험대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길
자연에 의해 파괴된 폐사된 사원
나무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사원 파괴의 주범인 스펑 나무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는 사원이다
복원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무너진 사원의 모습들
사원 내부를 돌아볼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두어 구석구석 돌아 볼 수 있다
사원을 보고 나와
아트박스(Are Box)에 들러 사진 몇장 남긴다
사진 내부에는 많은 입체 그림과 포토존이 있어 가볼만 곳이라 생각된다
압살라 민속쇼 관람 및 식사
식사를 하며 압살라 춤(선녀들의 춤)을 감상한다
<2일차>
3일간 숙박과 뷔페 조식을 한 소카리조트
리조트 주변 풍경(우리나라 경차인 티코와 비스토가 보인다)
흙탕물 속에 핀 수련
반테이스레이 사원 방문
반테이스레이 사원은 10세기 후반 지야바르만 5세와 라젠드라바르만 2세에 이르는 시기에 야즈나바라하가 건립한 사원이다. 앙코르유적지 사원과 달리 이 곳의 건축물과 장식은 인도 문화에 더욱 가깝다. 특히 붉은 색 사암을 이용하여 만든 정교한 장식의 조각품의 아름다움은 크메르 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반테이스레이 사원 외부 모습과 해자
사원이 축조된지 1,000년이 지났어도 조각은 세밀하고 정교하고 아름답다
반테이스레이 사원 내부의 아름다운 모습
사원의 규모는 작아도 사원의 조각품과 건물은 매우 아름답다
앙코르와트 유적지 관람
앙코르와트 전경 파노라마 사진
앞의 물은 사원의 해자 이다
사원 내부로 들어가
앙코르와트 사원 전경
앙코르왓 사원은 12세기 초에 앙코르 왕조중 가장 풍요로운 전성기를 이룬 수리아바르만 2세가 힌두교의 비슈누 신과 한몸이 된 자신의 묘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한 힌두 사원이다.
이곳은 천년의 역사을 담고 있는 세계 최대의 석조 사원이다. 시엠립 북쪽 6.5km 지점에 자리한 이 사원은 1860년 프랑스의 앙리무오라는 식물학자가 발견한 이래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사원은 힌두교의 신 및 그의 대리자인 왕에게 바쳐진 넓고 큰 건축물 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사원으 건축물 각각에는 크메르인들의 독자적인 문화 및 신앙관이 그대로 담겨 있다.
앙코르왓 건설당시에 저 앞에 보이는 정글에도 도시가 형성되어 많은 사람이 살았다 한다
윗층은 천상계로 왕만이 올라갈 수 있었으며, 아래층은 인간계로 귀족들이 올 수 있었다
천상계 목욕탕에 핀 꽃
4각의 모서리에 탑이 4개를 세웠다
아랫층, 윗층 모두 목욕탕이 있어 왕과 귀족들이 제를 올리기 전에 목욕 재계를 하였다 한다
목욕탕물은 외부에서 가져와 부었다고 한다
첨탑은 불가의 수미산을 상징한다고 한다
힌두사원이나 내부에 불상이 많이 모셔져 있다
사원 돌틈에 피어난 꽃
압살라 춤을 추는 무희 모습
인간계에서 천상계로 올라가는 계단
석재로 만든사원이라 오랜 세월을 견뎌 비교적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였다
천년의 세월을 견딘 모습일 진데 처음 지어졌을 당시 모습은 얼마나 웅장하고 아름다웠을까 상상을 해 본다
사원 건축 석재는 인근 쿨렌산에서 사암을 채굴하여 수로로 배로 옮겨 코끼리와 인력으로 옮겼다 한다
바닥을 제외한 모든 벽면과 지붕이 조각으로 채워져 있다
크메르인들의 얼을 간직한 웅장하고 아름답고 화려한 앙코르왓 사원이다
앙코르왓 사원 관람을 마치고 툭툭이(오토바이차)를 타고 바이욘 사원에 도착하였다. 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톰의 중심에 세운 거대한 불교사원이다. 바이욘 사원은 지리적으로도 왕도의 중심에 위치할 뿐 아니라 관념적으로도 신들이 사는 천상계의 중심인 수미산을 상징한다. 사원의 참배 도로는 아침 해를 받을 수 있도록 동쪽으로 뻗어 있으며, 앙코르 유적 중 유일하게 우물을 갖추고 있다.
제1회랑과 제2회랑으로 둘러싸인 중앙에는 높이 42m의 본전이 솟아 있으며, 본전을 포함해 사원 곳곳에서 자야바르만 2세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면체 관음보살상을 만날 수 있다. 바이욘의 관음보살상은 일명 크메르의 미소라고 하는 자애로운 표정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이욘 [Bayon]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사원의 외부 모습과 해자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왓 사원 다음으로 보아야 할 불교 사원이다
이 같이 관음보살상이 모든 탑 사면으로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크메르인의 모습을 닮은 관음보살상 모습이 근엄하고 인자하게 보인다
고양이가 탑 주변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바이욘 사원을 나서며 사원의 아름다움에 다시한번 뒤돌아 본다
바이욘 사원 인근에 있는 또 다른 힌두사원
코끼리 테라스
타프롬 사원
이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그의 모친을 모시기 위해 건립한 사원이다. 타프롬은 사원 건물을 집어 삼킬 듯한 기세로 자라난 스펑나무, 이앵나무와 어우러진 폐허의 미학을 돋보이는 곳이다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자연의 파괴력이 어떻게 인간의 유적을 파괴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나무를 잘라내지 않고 그대로 방치를 해 두었다.
사원의 담벽과 건물을 스펑나무, 이앵나무가 마치 휘감은 뱀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툼레이더"의 유명한 액션 장면의 촬영지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사원이다.
저녁 식사를 하고 펍스트리트 야시장에 왔다
시엠립 야시장으로 매우 번화하고 많은 상점과 음식점 잡화점이 있다
<3일차>
캄보디아 민속촌 관람
캄보디아 왕궁 미니어쳐
캄보디아 전통결혼 시연
톤레삽 호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내륙 어장의 하나인 캄보디아의 톤레삽 호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이 호수는 6,000년 전에 캄보디아의 지층이 가라앉는 지각작용이 발생했을 때 형성되었다. 지금은 메콩 강이 범람할 때 완충작용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톤레삽 호수 [Tonle Sap Lake]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2008. 1. 16., 마로니에북스)
톤레삽 호수 맹크로브숲 쪽배 체험을 30여분 돌아본다
바다인지 호수인지 구분되지 않을 만큼 넓고 크며 이 호수에는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한다
수상 학교
수상 가옥.. 건기와 우기에 1년에 8번 정도 수심 변동으로 이사를 한다
<4일차>
조식후 리조트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시엠립에 있는 사원에 들렀다
문으로 들어가면 대웅전이 있다
아름다운 사원 전경
왓트마이 사원
크메르루즈 폴포트 정권때 학살된 유골이 안치되어 있는 불교 사원으로 이곳을 시엠립의 "작은 킬링필드"라 부르기도 한다
발굴당시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이렇게 사원에다 안치하고 후세에 참상을 알리기 위해 전시하고 있다
와트마이 사원 전경
시엠립 공항에서 현지 항공사인 스카이앙코르 항공기를 타고 귀국하며 캄보디아 앙코르왓 관광을 마친다
여행후기
앙코르왓 유적지가 보고 싶어 캄보디아를 다녀왔다
전성기에 앙코르에는 100만이 살았을 정도로 크고 번성했다 한다. 크메르인 조상들의 찬란하고 번영된 문화를 이룬 덕에 후세에도 찬란한 유적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매우 감명을 깊게 받은 여행이었다.
다만, 11월~4월까지 건기라는데 날씨가 더워 관광하기 힘든 고행도 뒤따른다.
캄보디아는 관광도시로 팁문화가 발달되어 곳곳에 팁을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 팁은 달러로 주로 1불에서 3불을 준다. 음식점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아 음식이 입에 잘 맞는 편이다.
현지 교통은 오토바이가 대중을 이루며 오토바이를 개조한 4인승 툭툭이가 대중교통 역할을 하고, 승용차는 주로 토요다, 버스와 승합차 트럭은 현대기아차가 많아 한국 자동차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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