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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명산100산 [♥완등]

주작<덕룡>산2(쉬양리재~오소재)

쉬양리재를 지나면 멋진 주작산 연봉이 시작되며

주작산 연봉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 밭이 펼쳐져 사진을 찍기 위하여 진사들이 많이 보인다 

 

아름다운 주작산 암봉군들이 쉬양리재부터 오소재까지 펼쳐진다

 

누군가 일부러 언저 놓은 것 같은 바위도 있고

 

주작산 넘어가는 길 뒤로 덕룡봉정상과 뒤로 덕룡산이 보이고 있다

 

넘으면 계속 나타나는 암봉이 산객들을 지치게 만들기 시작한다

 

그래도 아름다운 진달래꽃을 보며 힘을 내 힘차게 올라본다

 

                   멀리 두륜산과 두륜산을 향해 뻗어있는 주작산 연봉군들

 

등로가에는 동백꽃도 활짝피어 산객들을 맞고 있다

 

아직도 오소재는 멀기만 하고..

 

암봉을 수없이 지겹게 넘고 넘어야 한다

주작산 암능 타는 것도 덕룡산보다 더 체력부담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진달래꽃은 암봉과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보여준다

 

                  지친 몸을 추스리며 휴식을 하고 지나온 산길을 뒤돌아 보니 아름다운 암봉들이 펼쳐진다

 

                  진달래꽃과 두륜산을 배경으로 흔적도 남기고

 

저 끝에 암봉만 오르면 편한 등로가 오소재까지 이어진다

오소재에는 시원한 약수터가 있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덕룡산~주작산은 진달래꽃과 어우러진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산이며 마치 공룡능선을 걷고 있는 기분이 드는 산이다

다만, 수많은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하는 관계로 체력소모가 많고 계단같은 인공시설물이 없어 받줄과 세미릿지도 무수히 많게 해야하는 산이다

등로도 돌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피로도가 높은 산이다

초보산행자들은 중탈하기도 하며 생각보다 힘들었다는 푸념을 하기도 하는 산이라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필요가 있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