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7.03.11.(토)
산행및트레킹 코스 : 무녀2구~선유봉~대장봉~망주봉~남악산~무녀2구
산행및이동거리 : 약19km
소요시간 : 6시간30분
소재지 : 전라북도 군산시
"신선이 머무는 섬 선유도와 장자도 무녀도"
본래는 분리된 3개의 섬이었는데 현재 다리 공사중으로 2020년에는 모두 완공되면 세 섬 모두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섬내에 자전거, 2륜 오토바이, 3륜 전기오토바이를 대여해 주어 이 것을 타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 국내 최장길이의 짚라인이 있어 짚라인을 타고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건너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선유도의 진말은 ‘고군산 8경’의 중심부를 이루는 곳이다. 명사십리, 망주폭포, 평사낙안 등을 일컬어‘선유 8경’이라 부른다.
선유도해수욕장은 길이 4㎞, 폭 50m 규모의 명사십리 모래밭을 가진 이름난 곳이다.
선유도라는 이름은 섬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 하여 부르게 된 것이고 전한다.
본래 군산도로 불렸다.
안내도 및 이동로
무녀2구 주차장 출발
왼쪽 데크길은 눈으로 보고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선다
멀리 선유봉이 보이고
고군산군도 무인도가 바다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오른쪽 선유봉과 그 주변 풍경
데크길 옆으로 산자고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몽돌해수욕장과 선유봉-펜션 왼쪽 끝으로 선유봉으로 오름길이 있다
선유봉 오름길에 본 풍경
오른쪽에 장자도가 보이고 아래 새로운 다리가 건설중이다
선유봉 암봉
왼쪽 하얀 돗대 모양의 다리부터 빨간 선유대교를 건너 선유봉까지 걸어 왔다
선유봉에서 본 풍경
선유봉 표식을 찾아 잠시 헤메고
장자도 대장봉을 오르기위해 고고!!
장자봉에서 본 선유봉-선유봉에서 장자봉으로 오는 길로 좌측 인도교 다리를 건너 왔다
장자봉 오름 암능길로 바위가 요철이 많아 미끄럽지 않다
장자봉에는 사진찍기 편하게 자연 소나무 의자가 있다
장자봉 북봉 전경-오르는 사람이 전혀 없는 것으로 봐 안전시설이 없는 것 같다
명사십리해수욕장 우측에 국내최장 짚라인이 설치되어 짚라인을 타고 망주봉 앞 섬까지 외줄을 타고 해수욕장을 건널 수 있다
장자봉에서 본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
평소에 망주봉 모습이 아름답고 멋지게 보여 저 망주봉 모습을 직접 오르고 보고싶어 이 곳에 왔다
왼쪽은 남악산으로 오늘 코스에는 없는 곳이지만 시간이 허락되면 올라볼 예정이다
장자봉을 내려가는 가파른 암능길
그리고 장자봉을 거의 내려와 보이는 할매바위
암봉이 아름다운 망주봉 및 좌측 남악산 전경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걸어 건너편 망주봉으로 향한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풍경으로 일몰때 석양모습이 매우 아름답게 그려진다
평소 무척 보고싶고 오르고자 했던 멋진 망주봉이 성큼 다가오고
망주봉 오름길은 생각했던 것 처럼 암능이 거칠고 가파르다
망주봉을 오른 기쁨을 맘껏 즐기며..
망주봉에서
산을 내려와 다시한번 올려다 보고
망주봉을 내려와 시간이 타이트하지만 남악산으로 향한다
멀리 꼭대기에 전망대가 보인다
남악산 들머리 입구
남악산 전망대와 그 앞에 망주봉
남악산 전망대에서 본 망주봉 전경이 아름답다
전망대 건너편에 있는 남악산 정상부 모습
남악산에서 흔적을 남기고 서둘러 하산한다
남악산 날머리
남악산에서 되돌아가며 바라본 선유봉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족적과 다녀간 흔적을 남겨본다
멀리 신시도 대각산(좌)과 월영산(우)이 보이고
주차장이 있는 저 돗대모양 다리까지 부지런히 걸어 오늘 트레킹과 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차가운 바람이 물러가고 오랜만에 따뜻한 봄 바람과 맑은 날씨에 아름다운 풍경과 봄기운을 맘껏 즐기고 왔다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선유봉, 대장봉, 망주봉, 남악산을 오르며 섬산행과 트레킹을 즐겼다
다만 예정에 없던 남악산을 오르는 바람에 시간에 쫒겨 다소 여유를 갖지 못한 점이 아쉽다
여유로운 트레킹을 위해서라면 남악산은 생략해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덧붙임
카메라 조작이 서투르고 렌즈후드 불량으로 , 사진 광량 과다노출 및 비네팅이 발생되어 일부 사진은 같이 산행한 산우의 사진을 인용하였으며 그 분에게 너그러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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