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야100+

현성산(960m) 산세좋고 조망도 좋더라

*도솔 2022. 8. 30. 18:03

산행일자 : 2022.08.27.(토)

산행코스 : 미폭~정상~서문가바위~휴양림주차장

산행거리 : 약 6km

산행시간 : 3시간40분

특징 : 블야100+산

 

현성산은 경남 거창군에 소재한 산으로  기백산, 금원산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산자체가 암산이라 산세가 좋으며 조망도 좋아 산정에 오르면 덕유산 전경과 수도산, 단지봉, 가야산, 우두산, 비계산, 오도산, 미녀봉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산능선에는 전설이 전해지는 서문가 바위가 있으며 산 아래에는 명소인 마애삼존불과 문바위가 있어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산행도>

미폭에서 하차후

 

미폭을 사진에 담고

 

여기가 산행 들머리

 

시작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인데

 

멀리 친근한 기백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길가에 있는 수목의 주종은 소나무이더라

 

바위산이라 바윗길도 많이 이어진다

 

조망도 즐겨가며 쉬엄쉬엄 오른다

 

하늘색과 구름이 기똥차게 좋은 날씨이다

 

날씨도 좋구 가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주니 발걸음도 가볍고

 

한번 다녀간 기백산~금원산이 정겹게 보인다

 

금원산 조망

 

현성산 정상부가 보이고

 

금원산~기백산, 현성산은 동생뻘 되는 산이다

 

기백산(1332m)과 왼쪽으로 오두산(957m)

 

예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거창군 위천면 마을과 그 위로 건흥산이 에워싸고 저 멀리 수도산~단지봉~가야산~우두산~비계산이 조망된다

 

가야산~우두산~비계산을 좀더 당겨본다

 

쾌청한 날씨에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여유로히 산행을 즐겨본다

 

현성산 정상

 

현성산과 능선으로 이어진 금원산

 

달팽이바위도 만나고

 

홈바위

 

수도산~단지봉~가야산~우두산~비계산은 늘 조망되고

 

흰구름 아래로 두무산~오도산~숙성산이 보인다

 

현성산 정상이 가까워졌다

 

앞으로 가야한 산길과 

 

지나온 산길

 

천국의 계단을 올라

 

현성산엘 올랐다

 

정상에서 조망(수도산~단지봉~가야산~우두산~비계산~두무산~오도산~숙성산, 보해산~금귀봉)

 

앞에 서문가바위, 뒤로 덕유산(남덕유산~삿갓봉~무룡산~중봉~향적봉) 조망

 

서문가바위 뒤로 필봉을 거쳐 수승대로 이어지는 능선

 

맑고 쾌청한 날씨덕에 시원한 조망을 즐기니 기쁨이 배가 된다

 

오두봉~기백산~금원산 전경

 

서문가바위를 만나러 간다

 

현성산 아래 갈림길에서 금원산 방향으로, 여기서 문바위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다

 

서문가바위와 병풍처럼 둘러싼 덕유산

 

현성산 정상에서 서문가바위까지는 대체적으로 암능길이다

 

금원산까지 갈수도 있는데...한번 가봤으니 위안을 삼아본다

 

두번 다녀왔던 남덕유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서문가바위

 

남덕유산 조망

 

서문가바위 전경

 

임진왜란때 한여인이 이곳에 피난을 와서 임신을 했는데 서씨 애인지 문씨 애인지 몰라 서문씨로 하였다나 뭐라나 전설이 있는 바위다

 

탱크바위

 

필봉을 거쳐 수승대로 가는 길과 금원산으로 이어지는 삼거리 갈림길

 

여기 부터는 암능길에서 숲길로 바뀌고

 

숲길을 제법 이어 걸어 계단공사를 하는 곳이 나타나 좌측을 보니 휴양림으로 이어진 길이 보여 이길로 하산한다

 

계단 침목을 하나하나 지게로 지고 올라 고생을 하는 근로자를 보니 마음이 숙연해 진다

 

임도길을 길게 걸어내려

 

계곡에서 땀좀 닦고

 

삼존불을 알현한다

 

거대한 문바위도 만나고

 

옷탕하기 좋은 소가 있다

 

 

선녀담

 

휴양림을 나서며 산행 끄읏~~

 

 

일전에 기백산~금원산을 산행하며 먼발치서 바라만 봤던 현성산, 언제 한번 오리라 마음먹은 터라 이번에 기회가 되어 현성산을 찾았다.

현성산은 산세도 좋고 조망도 좋은 산인데 마침 날씨가 좋아 멋진 풍경과 조망을 실컷 즐긴 산행을 하였다.

산행의 즐거움은 날씨가 좌우 하더라

좋은 날씨에 멋진 산행을 하여 기분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