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100대명산행[★완등]

소백산(충북 단양)-소백산의 주능선은 부드럽고 장쾌하였다

*도솔 2015. 1. 29. 18:03

산행일자 : 2011.05.28.(토)

산행코스 : 죽령~연화봉~비로봉~천동리

높이 : 1,439m

산행시간 : 6시간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경북 영주시 순흥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 소백산맥에 속해 있으며 정상은 주봉인 비로봉이다.

이름만으로는 작은 흰 산으로 들리나,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웅장한 규모의 산이다.

본디 '흰 높은 신성한'을 뜻하는 '밝[ㅂ. ㄺ]'에서 유래한 산을 백산이라 하였는데 그 중 작다하여 소백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장엄하나 완만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육산으로 산등성이를 따라 끝없이 펼쳐진 운해,

그리고 울창한 산림과 수려한 계곡이 서로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명승지로 봄에는 연화봉 일대를 뒤덮은 철쭉,

여름에는 솜다리[에델바이스]를 비롯한 들꽃으로 뒤덮힌 천상화원, 가을엔 만발한 붉은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저 유명한 눈꽃과 칼바람으로 사계절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산행도

 

 

 

 

                  죽령에서 콘크리트 임도 올라가는 길에 소백산 천문대가 보인다

 

                 죽령에서 천문대로 이어지는 능선

 

                 백두대간 도솔산 조망

 

                 소백산 주능선(제일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인 비로봉)

 

                 천문대까지 이어지는 임도길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연화봉에서 비로봉 조망

 

                  경상북도 영주시 방향 조망

 

                  비로봉가는 주능선이 부드럽게 이어져 있다

 

 

                 소백산 비로봉(정상) 가는 길에 많은 인파가 오르내리고 있다

 

비로봉을 배경으로(사진 중앙의 봉우리가 정상인 비로봉)

 

                  비로봉에서 국망봉 조망

 

                 비로봉에서 뒤돌아본 걸어온 산행길(멀리 제2연화봉에 있는 천문대가 보인다)

 

산행후기

소백산 죽령~비로봉~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산행로는 백두대간길로 겨울 설산 산행이 유명하나 봄철 철쭉산행도 좋은 것 같다

죽령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비교적 업다운이 심하지 않고 키 큰 나무가 없어 조망이 좋으며 거리가 제법 길어 지루하지 않은 산행을 할 수 있어 아직은     덜 핀 철죽을 보며 좋은 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