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야 100명산]청화산~조항산(충북 괴산, 경북 상주) 심설산행

산행일자 : 2015.12.05.(토)

산행코스 : 늘재~청화산~조항산~삼송리

산행거리 : 13km

산행시간 : 6시간

산높이 : 청화산(988m), 조항산(953m)

날씨 : 흐리고 강풍

 

청화산과 조항산은 백두대간에  위치한 산으로 속리산과 대야산을 연결해 주는 산이며 곳곳에 조망이 좋아 백두대간 및 주변산군을 조망할 수 있다

청화산은 경북상주시 화북면,문경시 농암면과 충북괴산군 청천면등 3개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그 중앙에 우뚝 솟아있으며 속리산, 백악산, 도명산, 가령산 등이 조망되며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

조항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으로는 대야산과 둔덕산 줄기 너머로 군자산 장성봉,희양산이 보이고 장성봉,희양산 너머로는 월악산과 주흘산이 겹겹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들머리인 눌재

 

 눌재 고개

 

어느 개인사업가가 만든 나라안녕 기원단(일본식 용어라는 말이 있어 한글로 다시 세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청화산 오름길에 본 백악산(오른쪽)

 

능선에는 눈이 제법 많이 쌓였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청화산 정상에서

 

눈과 상고대가 겹쳐있다

 

 

 

 

조항산 가는 길에 되돌아본 청화산(정상이 안개에 가려져 있다)

 

 

 

멀리 조항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가끔 이런 암봉이 있어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되돌아본 청화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흰눈을 덮고 있는 조항산

 

조항산 정상부

 

조항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화산(맨 뒤)

 

조항산에 눈 꽃이 가득하다

 

조항산 정상

 

청화산~조항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

 

아래 의상저수지와 멀리 백악산, 가령산, 도명산 등이 조망된다

 

 

 조항산에서 바라본 둔덕산

 

 

멀리 대야산이 보이고 대야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이곳에서 백두대간을 벗어나 좌측으로 하산 길을 잡는다

 

하산 길에 되돌아 본 조항산

 

조항산 설경(오른 쪽 제일 뒤 중앙에 솟은 산은 청화산임)

 

조항산과 의상저수지

 

 날머리인 옥양교(백악산 등산로 시작점이기도 하다)

 

 

후기

청화산~조항산은 능선이 장쾌하고 곳곳에 조망이 좋으며 크고 작은 오르내림이 있어 산행의 재미가 있는 산이다

산행당일에는 날씨가 강풍에 흐려 속리산 등을 제대로 조망하지 못 한 아쉬움이 있으나 강풍에 눈꽃과 상고대를 보며 심설산행을 하여 제대로 겨울산행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