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산행 그리고 철쭉공원

산행일자 : 2024.04.27.(토)

산행코스 : 나비정원(철쭉공원)~전망대~정상~상계역

산행거리 : 약 5.7km

 

 

나비정원에 들어서

 

꽃구경을 하고

 

철쭉공원으로 가며

 

저물어 가는 철쭉꽃을 감상해 본다

 

절반정도는 이미 시들어 내년을 기약하며

 

그래도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철쭉꽃을 즐기고 있다

 

불암산 전망대로 가며

 

무장애 숲길을 따라 가니

 

불암산 전망대에 닿았다(엘리베이터가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음)

 

전망대에서 북한산~도봉산 조망

 

수락산과

 

불암산 조망

 

서울둘레길과 불암산 정상길을 살짝 고민하다 정상으로 가며

 

연둣빛 가득한 산길을 걸어 올라

 

무명샘에서 샘물이 콸콸콸 흐르는데

 

그 바로 위에 있는 천병샘은 말라 버렸더라

 

주능선에 올라서니 암능길이 이어지고

 

오랜만에 밧줄을 잡아보며 전신운동을 해 본다

 

북한산 조망

 

재미있고 다이내믹한 암능길

 

북한산~도봉산

 

물개바위

 

평탄한 산길도 걷고

 

어여쁜 병꽃

 

해골바위

 

해골바위 클로즈업

 

 

고릴라를 닮은 듯 하여

 

거북바위, 거북이보다 자라바위가 맞는 듯

 

기암

 

지나온 헬기장봉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소나무

 

불암산 정상에는 많은 산객들이 차지하고

 

더 높은 곳으로

 

정상에서 북한산 조망

 

수락산

 

남양주 별내면쪽

 

북한산~도봉산 조망을 즐기고

 

달팽이를 닮은 듯

 

쥐같지 않은 쥐바위

 

조망 좋은 너럭바위

 

청암능선길로 하산

 

하산길도 순탄치 않다

 

여름같은 무더위로 숲길이 걷기 좋다

 

능선에 살짝 보이는 불암정으로 가며

 

 

불암정에서 바라본 정상부

 

상계역으로 이어 내려간다

 

서울둘레길을 만나고

 

불암산을 빠져나와 상계역을 찾아가며 산행을 마친다

 

 

시들어가기 전에 철쭉꽃을 보기위해 불암산 철쭉공원엘 찾았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철쭉꽃의 절반 정도는 이미 시들어 화려함을 잃었다. 내년에 다시 방문해야할 꺼리가 생겼다.

철쭉꽃의 아쉬움에 오랜만에 불암산에 올라 올들어 처음 산행다운 산행을 해 본다.

바위산인 불암산은 아기자기하게 산 타는 재미가 있는 산이다.

날씨가 좋아 많은 산객들과 함께 아름다운 불암산을 즐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