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836m) 2022년 가을단풍 속으로
산행일자 : 2022.10.23.(일)
산행코스 : 밤골입구~숨은벽능선~백운대~북한산대피소~북한산성탐방센터
산행거리 : 약 10km
산행시간 : 5시간50분
2022년 가을, 북한산 단풍이 들었단 소식에 북한산엘 찾았다.
많은 산객들과 함께 북한산 단풍을 즐기며...
밤골입구에서 산행채비를 하고
숨은벽 방향 백운대로 간다
꾸준한 오름길이 이어지며
해골바위를 알현하고
흐린날씨 때문에 북한산 정상부는 안개에 가려져 잘 보이질 않는다
영장봉 조망
올해 북한산 가을단풍
날씨만 좀더 맑았더라면
더 멋진 단풍 풍경을 보았을 터인데
정상부엔 여전히 안개가 잔뜩 끼여있다
바나나바위에서 사진찍기를 하고 있는 산객들
파랑새능선
숨은벽바위
안개낀 백운대
날씨가 점점 맑아지는 듯
숨은벽을 내려서
협곡사이에 물든 단풍을 즐겨본다
노랗게 혹은 빨갛게 물든 단풍
가파른 오름길에 단풍이 피로회복이 되어 준다
숨은벽 정상에서 조망되는 백운대
숨은벽 능선 전경
파랑새능선
웅장한 인수봉
만경대가 살짝 보이고
인수봉과 함께
백운대 사면 암벽을 오르는 클라이머
백운대 아래 단풍길
정체를 빗고있는 백운대길을 오르며
백운대 마당바위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백운대 정상 인증줄이 백여미터는 되는 듯
인증은 요걸로 대신
만경대
오리바위
만경대 사면길을 가며 뒤돌아본 백운대
만경대 사면 단풍
백운대
만경대 사면길을 가며 바라본 풍경
노적봉
원효봉~염초봉
용암문
산성길을 걷다
북한산 대피소를 지나
단풍터널 속으로 들어간다
북한산 단풍은 오늘이 절정같다
봐도 봐도 멋있는 단풍들
원효봉
계곡물가에서 열심히 고기를 잡고 있는 오리 2마리
산을 나서며 산행을 마친다
산우와 함께한 북한산 단풍산행, 매년 가보는 단풍산행이지만 그때마다 감동을 주는 북한산 단풍이다
오전엔 흐렸지만 절정의 단풍을 보니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
정다운 산우와 함께 단풍을 즐기니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된 듯 하다.
전날 빡세게 산행을 하고도 함산해준 솔담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