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북한산둘레길

북한산둘레길 5차(왕실묘역길~방학동길~도봉옛길~다락원길~보루길)

*도솔 2024. 8. 25. 13:50

트래킹 일자 : 2024.08.24.(토)

트래킹 코스 : (우이역)~왕실묘역길~방학동길~도봉옛길~다락원길~보루길~(회룡역)

트래킹 거리 : 약 14km

트래킹 시간 : 5시간

 

 

우이역2번출구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차도 옆 인도를 따라 걸어가다

 

연산군묘를 찾아서 간다

 

연산군표와 세종대왕의 딸인 정의공주 묘 등이 있어 왕실묘역길이다

 

둘레길은 숲길을 걸어야 제맛이 난다

 

연산군 묘역 앞에 있는 원당샘(수질 적합)에서 시원한 약수 한컵 마시고

 

연산군 묘역을 관람(무료) 한다

 

 

국정운영을 공포정치와 흥청망청 이끌었던 연산군묘(왼쪽 무덤)과 부인인 거창군부신신씨묘(오른쪽)

 

잘 단장된 정의공주 묘(오른쪽)

 

무수골로 둘레길을 이어간다

 

왕실묘역길이 끝나고 방학동길 시작

 

숲길로 이루어진 비교적 평탄한 숲길이 이어진다

 

오름길을 오르니

 

쌍둥이 전망대에 닿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 전경

 

날씨가 흐려 하늘이 회색빛이다

 

수락산 

 

불암산 조망

 

전망대를 내려와 무수골로 가며

 

무수골 계곡부터 도봉옛길이 시작된다

 

도봉산 계곡중 인기가 좋은 무수골계곡

 

둥근잎유홍초

 

도봉옛길도 걷기 참 좋은 길이다

 

이모저모 볼 것이 많은 도봉사 경내로 들어가 본다

 

 

대웅전

 

초대형 목탁

 

배롱나무

 

황금색으로 채색한 능원사

 

능원사 경내

 

능원사 용화전과 도봉산 풍경

 

도봉산탐방지원센터를 지나

 

광륜사도 둘러보고

 

 

관음전

 

다락원 방향으로

 

다락원으로 가는 길

 

좌측은 다락능선을 거쳐 자운봉으로 가는 길이고 둘레길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전망대에 들러

 

 

 

다락원길로 들어서고... 그나저나 다락원은 어디에???

 

돌탑(포토포인트임)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다락원길은 일반산객들이 거의 보이지 않더라

 

다락말 쉼터에서 잠시 쉬며

 

이곳부터 원도봉입구까지는 차도 옆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둘레길 표식이 없으면 둘레길인지 모를 듯

 

호원고등학교 앞을 지나고

 

덕천사를 지나니 다락원길이 끝나고 보루길이 이어지는데 더 이어갈까 하산할까 망설이다 이어 걷는다

 

 

 

슬슬 발걸음이 무거워 지기 시작하는데

 

이 이정표 때문에 30여분 알바를 했다

이정표 방향을 잘못설치를 해 이정표만 보고 걷는 산객들에게 큰 혼란만 주겠더라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고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고 도대체 갈피를 잡기 어려웠다

둘레길은 이 이정표 오른쪽 방향으로 이어진다

 

알바 덕분에 사패산 어느 무명봉에 올라 바라본 도봉산 풍경

 

 

 

이리저리 길을 헤메이다 겨우 둘레길을 찾아 걷는데 몸이 많이 지쳐 땀에 온몸이 젖고 발걸음도 무겁기만 하다

 

주말임에도 보루길엔 산객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길 옆에 작은 계곡물이 흘러 세수를 하니 더 없이 상쾌하다

 

더위에 치쳐 몸이 무거운데 가파른 오름길이 나타나고

 

오름길을 오르니 땀으로 온몸이 다 젖었다

 

사패산3보루 유적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의정부시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산길

 

길 건너편에 다음에 이어 걸을 안골길 입구가 보인다

 

회룡탐방지원센터에서 트래킹을 마치고 회룡역을 찾아 내려간다

 

 

한여름 무더위에 걷는 둘레길, 날이 다소 흐려 햇볕이 강하지 않아 좋았지만 바람도 없고 습도도 여전히 높아 땀을 많이 흘렸다.

다락원길까지만 걸었으면 좋았을 것인데 욕심에 보루길을 걸으며 이정표를 애매하게 설치하는 바람에 알바까지 하니 몸과 마음이 지쳐 보루길을 힘들게 걸었다.

덕분에 다음에 이어걸을 길이 짧아지니 훨씬 수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