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 2021. 8. 1. 09:11

산행일자 : 2021.07.29.(목)

소재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산행코스 : 용평리조트~정상~용평리조트(곤돌라 이용)

특징 : 한국의산하 300명산

 

발왕산은 스키장으로 유명한 용평리조트를 품고 있는 산으로 등산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용평리조트에서 구름길과 엄홍길길을 조성해 놓아 이길을 이용해도 좋고 용산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곤돌라를 타고 드래곤피크에 조성된 모나파크에 스카이워크가 있어 사방으로 주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모나파크에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산길로 이어지며 산길 주변에는 야생화가 많고 조망도 좋은 산이다

 

용평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산으로

(곤돌라(왕복) 비용 : 성인 25,000원, 65세이상 경로, 콘도이용객, 국민 신한 비씨카드 사용자, 국가유공자 20% 할인)

 

저 멀리 곤돌라 종점인 트래곤피크가 보인다

 

모나파크에 조성된 스카이워크는 나중에 올라보기로 하고

 

멀리 조망되는 태기산~계방산~오대산

 

여기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이 그리 멋있다는데...

 

하늘계단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관광객들

 

발왕산 정상으로 가며

 

모싯대

 

조망이 좋은 헬기장엔 비박하기 좋을 것 같다

 

가리왕산(사진 중앙)~백석산(사진 오른쪽)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산길

 

동자꽃

 

정상까지 길이 완만하여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왼쪽으로 평창 소재 두타산(1,391m)

 

정상석이 가스통과 나란히

 

정상은 널찍하게 데크 공사중이며 공사가 끝나면 멋지게 탈바꿈 되겠다(공사중이라 출입이 통제 되었으나 금줄을 넘어 왔다)

 

되돌아본 정상

 

고사목

 

 

헬기장에서 바라본 정상

 

말나리

 

스카이워크(곤돌라이용자 무료)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고루포기산

 

대관령면(횡계)과 뒤로 선자령은 구름속으로 숨어 버렸다

 

태기산~계방산 방향 조망

 

(평창)두타산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발왕산 정상(뒷 봉우리)

 

다시 곤돌라를 타고 하산하며 발왕산 탐방을 마친다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휴가를 내고 무더운 여름에도 산을 즐길 수 있는 발왕산엘 찾았다.

폭염에 등산이 힘든 요즘인데 곤돌라를 타고 오를 수 있으니 더 없이 좋은 300명산 발왕산이다

용산리나 용평리조트에서 오를 수도 있으나 어짜피 조망도 없고 계곡도 없는 산이라 곤돌라도 오르며 관광모드로 산행하는 것이 낳을 것 같다.

드래곤피크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유명한 산인데 일몰을 못봐 아쉽지만 언젠가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때가 다시 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