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무의도 세랭게티 백패킹과 하나개해변탐방로

*도솔 2022. 7. 24. 23:36

탐방일자 : 2022.07.22~23(1박2일)

소재지 : 인천광역시 무의동(무의도)

 

광명항 초록까페에서 박지를 찾아서

 

조용한 산길을 걸으며

 

요기서 좌틀, 우틀은 호룡곡산 정상가는길(1.5km)

 

길을 잘 찾아 가고 있는 듯

 

아름다운 해변이 조망되고 멀리 해녀도가 조망된다

 

산길을 빠져나가

 

해변길을 걸어가니

 

시원한 바닷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뒤돌아본 고요한 해변

 

호룡곡산 전망

 

바다에 흘러 떠다니는 듯한 해녀도

 

저멀리 문바위가 보인다

 

포토존인 문바위를 넘어

 

바위가 참 멋드러지게 생겼다

 

문바위를 넘어 바라본 모습

 

저 멀리 박지가 보이고 해변 바윗길을 따라 조심조심 걷는다

 

길동무가 되어준 백패커

 

고동???

 

해변가가 조용하고 적적하다

 

호룡곡산 조망

 

맑고 쾌청한 하늘과 바다가 참 아름답다

 

참으로 멋진 해변길

 

박지에 도착

 

그 누군가가 명명한 무의도 세랭케티 전경

 

너른 평지에 곳곳에 소나무가 심어져 있어 세렝게티 분위기가 느껴진다

 

뫼산(山)자 모양의 암벽

 

텐트를 피칭할 곳을 찜하고

 

이곳저곳을 구경해 보고

 

웅장한 암벽이 멋진 박지이다

 

텐트 피칭하고

 

저녘을 해결하고

 

바다 멍때리기

 

 

바다 일몰을 난생 처음 본다

 

섬 백패킹을 하니 아름다운 바다 일몰을 보는 기회가 주어진다

 

 

꿀잠을 잘 자고 일어나 아침먹고 텐트 정리하고

 

이제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해무가 낀 무의해변

 

다시 문바위를 넘고

 

해변길도 걷고

 

산길도 걸어

 

출발지 였던 곳으로 되돌아 왔다

 

해무로 조망이 없을 듯하여 호룡곡산 산행을 포기하고 하나개해수욕장에 잠시들러

 

잘 조성된 해안 데크 탐방로를 걸어본다

 

바다 풍경을 즐길수 있는 해변 데크길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숲길로 되돌아 갈 수 있으나 오늘은 걍 테크길로 되돌아 간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무의도 세랭게티 동영상을 보고 처음 해본 백패킹, 한적한 박지에서 바다멍을 한참이나 했다. 아무 생각없이 바다를 바라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편안해 진다. 잠자리가 불편한 점은 있지만 모기도 없고 공기도 좋은 자연에서의 하룻밤은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박지에서 좋은 길벗을 만나 좋은 추억을 남긴 백패킹, 앞으로도 가끔 배낭을 메고 또 떠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