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

덕적도~소야도, 아름다운 서해의 섬

*도솔 2022. 8. 14. 13:46

탐방일자 : 2022.08.12.(금)

탐방코스 :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서포리~비조봉~밧지름해수욕장

                  소야도 떼부리해수욕장~국수봉~떼부리해수욕장~소야리큰마을

 

 

 

 

연안여객터미널에서 08:30발 쾌속선을 타고

 

1시간만에 덕적도 도착하여 앞에 보이는 버스를 타고 서포리해수욕장으로 간다

 

서포리해수욕장에 들러

 

이곳 저곳을 둘러 본다

 

시간이 허락되면 저곳에 좀더 머물다 가고 싶다만

 

날씨 좋고... 풍경 좋고...

 

평일이라 그런지 해수욕장은 한산하기만 하고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비조봉

 

또 봐도 멋진 풍경이다

 

송림

 

해수욕장 뒷편에 조성된 웰빙 산책로

 

해수욕장을 빠져나와 서포리 마을에서 비조봉으로 산행을 한다

 

가파르고 거친 등산로

 

첫 조망처에서 본 통신탑봉

 

해수욕장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도 있는 듯

 

암봉에 올라 바라본 비조봉

 

광각으로 또 담고

 

통신탑에서 비조봉으로 길게 이어진 능선 

 

흑도(먹섬) 문갑도 조망

 

서포리해수욕장과 서포리 마을

 

파노라마로도 담아보고

 

조망을 즐긴 후 비조봉을 향하여 발길을 옮긴다

 

산중에 핀 금계국

 

얼마전 다녀온 아름다운 섬, 굴업도

 

정면에 문갑도 좌측 뒤론 선갑도

 

밧지름해수욕장과 소야도, 그 뒤로 소이작도~대이작도~승봉도가 나란히

 

비조봉 정상에 있는 비조정

 

비조정에서의 조망

 

 

밧지름해수욕장을 보러 하산한다

 

밧지름해수욕장과 소야도 조망

 

가파른 산길을 내려가

 

안내판 있는 곳으로 빠져나와

 

밧지름해수욕장을 탐방한다

 

해수욕장 뒤로 송림이 길게 이어져 있다

 

밧지름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들

 

 

 

 

 

순비기꽃

 

해당화 열매

 

이곳 송림속에 텐트치고 하루 쉬어가면 좋을 것 같다

 

밧지름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비조봉

 

밧지름해수욕장에서 택시를 타고 소야도 떼부리해수욕장을 들렀다

 

떼부리해수욕장과 왕재산

 

하루 쉬어가기 좋은 야영장

 

등산로가 보여 산길로 올라간다

 

이 길로 올라가면 왕재산이 나오겠지

 

길이 비교적 잘 나 있으므 좌측으로는 죽노골로 빠지는 산길도 있다

 

나무 계단길을 오르니

 

국수봉에 닿는다

 

나루개 방향으로 가보자

 

나루개 방향으로 가다가 이상하여 지도를 살펴보니 왕재산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올라왔다는 것을 알았다

 

흑도 문갑도 조망

 

참나리

 

갖던길을 헐레벌떡 돌아봐 떼부리해수욕장으로 되돌아 왔으나 왕재산은 정면에 보이는 산이 더라

 

배와 차시간이 촉박하여 왕재산은 포기하고 폐허가 된 소야교회를 지나

 

소야도 큰말마을로 들어왔다

소야 9경은 구경도 못해보고 ㅠ.ㅠ

 

큰말마을과 왕재산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갓섬~간뎃섬~물푸렛섬, 간조시에는 섬이 전부 연결되어 걸어갈 수 있다

 

큰말마을 해변에서 바라본 바다

 

다시 떼부리해수욕장으로 돌아와 

 

3시 5분발 버스를 타고

 

덕적도 도우선착장으로 돌아와 4시 출항하는 쾌속선을 탑승

 

덕적도와 연도교로 연결되어 있는 소야도 전경

 

1시간만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섬산행을 마친다

 

당초 덕적도만 가려다 잘 하면 소야도까지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 첫배타고 입도하고 마지막 배로 출도하기로 하고 덕적도로 향하였다.

덕적도 하면 유명한 곳이 서포리해수욕장, 밧지름해수욕장, 비조봉 그리고 능동자갈마당이라 생각되나 능동자갈마당은 동선이 연결하기가 어려워 서포리해수욕장~비조봉~밧지름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덕적도에서 날씨가 너무 좋아 만족한 산행과 조망을 즐기고 소야도를 갔으나 당초 떼부리해수욕장~왕재산~국수봉~소야교 코스로 소야도를 종단하려 했으나 방향감각을 잘못인지하여 국수봉을 먼저 올라 한참을 더간 다음에야 떼부리해수욕장으로 돌아왔으나 마을사람에게 물으니 왕재산을 왕복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할 듯하여 큰말마을만 구경하고 돌아와 아쉬움이 남는 여정 이었다.

언제 소야도를 또 갈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