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 보러가기

여행일자 : 2016.07.01.(금)

이동코스 : 설악동탐방매표소~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왕복)

이동거리 : 5.6km

이동시간 : 2시간20분

오랜만에 하루 휴가를 내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비교적 교통이 수월한 속초로 가기로 하고  2015년 개방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를 보러 설악산으로 향한다

설악산 탐방매표소를 지나니 반달곰이 반가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외설악과 권금성의 수려한 모습을 보며 비룡폭포 안내판을 보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비룡폭포까지는 숲이 우거진 숲길과 계곡길을 걷다가 비룡폭포부터 토왕성폭포전망대까지 400m는 가파른 연이어 900계단을 올라야하여 땀좀 흘려야 비경인 토왕성폭포를 볼 수 있다

좌측으로 들머리를 잡아

사진 중앙에 멀리 세존봉이 보인다

권금성 케이블카는 분주히 오가고

아름다운 외설악 모습이 마음을 설래게 한다

 울산바위 모습도 보이고

비탐구역인 달마봉 능선

숲길을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계곡이 나타난다

육담폭포 하단폭

출렁다리 모습이 멋지다 

데크길을 잘 갖추어 놓아 걷기에 불편함은 없다

육담폭포 상단폭

비룡폭포를 만나러 간다

담과 소폭포가 연이어 이어진다

비룡폭포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진다

 토왕성폭포전망대 오름길 주변 풍경

달마봉 전경(저 구역도 빨리 개방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토왕성폭포가 건폭으로 변하여 다소 실망이나 주변 모습은 수려하여 위안이 된다

비가 온뒤 가면 아름다운 토왕성폭포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900계단 오르내림길

 숲내음이 싱그럽기만 하고..

트레킹을 마치며 외설악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다 담고간다

후기

설악산을 다내려오고 점심을 먹고 나니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온 뒤 토왕성폭포 구경을 하였더라면 더욱 장관이었을 것 같아 아쉽다

비교적 편하게 트레킹을 할 수 있고 숲과 계곡 폭포가 아름다워 가족끼리 트레킹하기 안성 맞춤인 듯하다

비룡폭포부터 토왕성폭포전망대 900계단이 부담스럽다면 비룡폭포까지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