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25.03.14.(금)
코스 : 남대문시장~안중근의사기념관~남측순환길~북측순환길~안중근의사기념관~서울역
트래킹 거리 : 약 9km(남산둘레길 7.5km)
트래킹 시간 : 2시간40분
남대문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남산공원엘 오른다
남산서울성곽길
북한산이 깨끗하게 보일정도로 맑고 쾌청한 날, 남산길을 걷는다
백범광장에서 김구선생님을 알현하고
남산둘레길 들머리를 향해 걷는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내가 어릴적에는 육영재단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회관으로 국민학교 시절 놀러왔던 기억이 난다
독립운동을 하다 하늘의 별이 되신 안중근 의사님, 이곳이 남산둘레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남측순환로로 발길을 옮기며
둘레길을 걷고
남산타워 조망
퇴계 이황 선생님과 뒤론 남산도서관, 남산도서관도 학생때 공부하러 많이 찾았던 곳이다
포장길이 이어지다
소월길로 들어서면 안되고 50~60여미터 올라가면
쉼터와 함께 남측순환로 흙길이 시작된다
걷기 좋은 남산둘레길 남측순환로 흙길
군데군데 화장실과 쉼터가 많아 쉬엄쉬엄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팔도소나무 길
따스한 봄햇쌀과 바람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고
삼거리가 나와 살짝 당황했으나 두길은 금방 만난다
흙길이 끝나고 북측순환로를 찾아 간다
북측순환로길은 모두가 아스팔트 포장길이다
흙길이 아니라 살짝 아쉽지만 걷기엔 아주 편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전경
북악산과 북한산
조지훈 시비
둘레길 길중에 근사한 식당이 있어 끼니를 해결하기 좋겠다
북측순환로를 나오며
교육정보연구원과 옆에 있는 삼순이 계단길
삼순이 계단을 올라
안중근의사 기념관에 닿으면서 둘레길 원점회귀 하고
백범광장을 지나 서울역을 찾아서 간다
한양도성
서울역에서 트래킹을 마치고 처음으로 GTX-A를 타보며 귀가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는 좋은 봄날, 이전에 남산을 가본적은 있으나 남산둘레길을 가본적이 없던터라 이번에 찾아 보았다.
서울시내를 조망하며 걷는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걷기 좋았으나 포장도로가 많은 것이 살짝 아쉽기도 하다.
2025년 쾌청한 봄날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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